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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친구들과 강릉에 갔다가 엄지네포장마차 강릉 본점에 방문했었고, 저번 주말에 가족여행 겸 속초에 갔는데요. 엄마가 회를 못 드셔서 한 끼는 다른 거 먹어보자 해서 방문했습니다. 엄지네포장마차 속초점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323-2 매주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 11:00~22:00 아바이마을 갯배선착장 근처입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다른 블로그에서 본 이스턴관광호텔에 주차를 했는데요. 주말이라.. 무료주차가 아니래요. 어딜 가든 주차비는 나올 수 있는데 주차비 받는 할아버지도 엄청 불친절하고 한 시간 정도 했나? 2000원 내고 나왔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 주차비 물었다가 혼나는 줄 알았어요. 하.. 주차 때문에 방문이 꺼려지게 될 줄이야. 메뉴판. 주말 12~1시쯤 갔는데 빈테이블이 몇 ..

춘천으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닭갈비 먹고 방문한 카페 소울로스터리입니다. [토담닭갈비] 일단 춘천에 갔으니 닭갈비를 먹었죠. 토담닭갈비이고 숯불닭갈비입니다. 주말이라 사람 많을까 봐 거의 오픈시간에 가서 다행히 줄은 안 섰지만, 진짜 손님 많더라고요. 가면 입구에 내부/외부에서 먹을지 줄도 달라요. 숯불닭갈비는 부지런하게 구워야 해서 굽기 어렵긴 했지만, 철판닭갈비와는 다른 맛이에요.(저는 철판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간장, 양념맛 그리고 더덕구이, 막국수까지 야무지게 먹었지요. 춘천에는 카페들 규모가 진짜 커요. 춘천이라 가능한 크기인 듯한데, 토담 당일영수증 지참 시 할인도 해준다 해서 소울로스터리로 정했습니다! :) 다행히 이날 친구가 탈취제를 선물로 줘서.. 카페 가기 전에 닭갈비 향을..

서울 노원구에서도 차로 10분 정도 거리라서 가족외식으로 샤브샤브 먹으러 소담촌 갈매점에 방문했어요. 어버이날 기념 외식이었지만 동생이 먹고 싶었던 메뉴로 정하게 되었지요. 엄빠도 좋아하는 메뉴니까. :) 지하 주차장이 있긴한데 좁더라고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조금만 늦게 갔어도 주차 못 할뻔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제대로 못 찍었는데 리필메뉴들은 부족하지 않게 미리미리 채워주셔서 불편함 없이 많이 많이 먹고 왔습니다. :-) 메뉴판을 입구에 있는 것만 찍어와서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이날 저희는 플렉스 해보겠다고(나름) 월남쌈 샤브샤브. 한우로. (27,500원) 주문했습니다. 버섯은 6종류? 정도 되고 양도 많고 상태도 싱싱해서 좋은 편이었어요. 한우~~~~~ 한우는 그냥도..

역시 가는 곳만 가는 우리 가족. 쌀국수를 좋아하는 동생이랑 다 같이 4월에 외식. 가격이 수정된 게 많더라고요. 다 오르고 있어.. 내 월급 빼고.. 기본 테이블세팅. 따뜻한 차 마시는 게 좋더라고요. 특히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려서 더욱 그랬지요. 집에선 잘 안 하게 되지만, 식당만 오면 이런 차 주전자랑 찻잔 사고 싶어요. :( 사이드 메뉴. 고이 꾸온 (6 pcs. 5,000원) 라이스새우롤. (4 pcs. 4,000원) 기본쌀국수 1인 1 메뉴로 주문했지만, 볶음면도 먹고 싶어서 욕심부렸어요. ㅎㅎㅎ 공통메뉴로 칠리해물볶음면 (12,000원)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었어요. 우리의 기본메뉴. 양지쌀국수 (9,500원) 1인 1 쌀국수는 기본이죠! 사리추가해서 라지사이즈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기본메뉴도..

부모님이 좋아해서 가끔 방문하는 청산명가입니다. 버섯탕수육과 샤부샤부. 버섯 농장과 덩그러니 있지만 소문으로만 찾아오는 맛집 같아요. :) 진짜 시골길 지나다 보면 딱. 나오거든요. 우선 주차를 한 다음에 식당입구에 있는 대기신청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려줘요. 항상 주말에 가는 편이라 식사시간을 피해 가는데도 최소 3팀이상 대기를 해야 합니다.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버섯농장에서 버섯 구경도 하고 직원분들 말씀으로는 거기서 버섯을 구매해서 추가로 샤부샤부에 넣어 먹기도 하신다더라고요. 근데 부족한 양은 아니라서 반찬용 버섯과 계란을 구매하고, 차례가 되어 들어갑니다. :) 버섯한우샤브 3인 (43,000원) 만두는 사람 수만큼 나와요 하나씩. 버섯 아래쪽에 야채도 듬뿍듬뿍 있어요. 배추, 청경채 등등..

전에는 여기서 친구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선물 받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주문해 보았습니다. 인스타에서 구경하다가 소주케이크가 너무 신기했는데, 그건 선물할 사람이 아빠밖에 없을 듯하여 아빠생일을 기다렸다가 주문했죠. :) 카카오톡으로도 상담이 가능해서 너무 편했어요. 먹기 전에 사진 찍느라 포장된 사진은 없지만 투명케이스에 안전하게 포장해 주셔서 조심히 잘 들고 왔고요. 2호 케이크. 바닐라시트예요. 자세한 건 카카오톡에 나와있어서 인스타에서 디자인고르고 문구정해서 카톡에서 사이즈랑 시트랑 등등 확인하고 문의하니까 쉬웠어요. 바닐라시트는 생크림샌드에 라즈베리잼이고, 소주케이크는 주문 시에 소주종류를 정해서 말씀드리면 거기에 맞춰서 제작해 주신데요. (술은 내가 들고 가야 하고요) 그리고 위에 안주도 선택..

이번주는 따뜻하지만 저번주까지만 해도 바람 불고 약간 쌀쌀했잖아요. 그럴 때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죠. (여름에도 먹긴 하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대성집 가기로 하고 해장국 먹을까 육회비빔밥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ㅠ 짜장과 짬뽕을 고민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대표메뉴인 해장국으로 정했어요 :) 이전해서 온 거라는데 총 3~4층 되는 거 같아요. 주차할 곳도 좁은데 점심시간에는 항상 차들이 그득그득. 큐알 찍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그래도 테이블 하나씩 띄고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고 2층에만 7~8 테이블 있었던 거 같아요. 수육이나 육회도 맛있을텐데ㅠ 점심시간 직장인에겐 가격이 ㅎㅎ 부담스럽기는 하죠. 기본반찬들이 나오고 드디어 나온 해장국 (10,000원) 메뉴..

라이라이 중화요리 오랜만에 외식. 가끔 배달시켜 먹다가 이날은 어찌어찌 집 가는 길에 들러서 먹었어요. 메뉴판과 식당내부 꽤 넓은 편이에요. 5시쯤 방문했는데 이른 저녁 드시는 손님들도 꽤 있었어요. 그래도 나름 거리 두고 앉을 수 있었고요. 짬짜면 7,000원 면은 얇은 편이고, 해물도 많고 짜장면도 맛나고~ 저희 엄마가 먹고 싶어 하던 짬짜면 짬뽕과 짜장면 둘 다 먹고 싶을 때는 최고 져. 이것은 세트메뉴 5번 (20,000원) 탕수육+간짜장 2개 세트메뉴라 그런지 아님 홀에서 먹어서 그런지 만두와 탕수육이 같이 나왔어요 탕수육소스에 만두를 찍어먹어도 맛있네요.:) 간짜장도 방금 나온 걸로 따뜻하게 먹으니까 훨씬 맛있더라고요. 배달 오면 빨리와도 식을 수 있잖아요 오랜만에 갓 나온 따뜻한 탕수육과 짜..

얼마 남지 않은 회사 근처 맛집. 점심시간에 몸보신이라니 신설동역 3번 출구에서 스타벅스를 지나 에듀코건물 프롬하츠카페 뒤에 있어요. 내부는 한옥을 개조한 듯하고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좌식테이블이 대부분이고 입식테이블도 몇 개 있어요. 기본반찬들 김치도 맛있어요 배추김치 깍두기도. 추어탕 9,000원 차돌된장 7,000원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자리가 없는 맛집이에요. 추어탕도 찐하고 맛있지만 저는 차돌된장을 더 좋아해요. 저기에 밥 한 공기 말아서 비벼 먹으면 한 뚝배기 꿀꺽하게 되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추어탕도 뚝불고기도 닭볶음탕도 메뉴 모두 맛있는 집이에요.

1월 말 바람 불고 추운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맛난 음식도 먹으러 외출. 예술미각. 골목길에 있어도 길 찾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다 와서 하마터면 식당 지나칠 뻔했어요, 가보면 알겠지만 처음에 외관사진 안 보고 (메뉴에 있는 음식사진만 보느라) 갔더니, 반지하? 에 있는데 간판도 크지 않아서 그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갈 뻔. 정말 메뉴만 봐서 지하라는 것도 모르고 갔었거든요ㅎㅎㅎ 겨울외투 걸어두는 곳이 따로 있어서 더 편하고 넓게 앉았을 수 있었어요. 들어오고 나갈 때 조심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식사할 때 의자뒤에 걸어두는 것보다는 좋네요. 테이블 대부분이 2인용이고 4인용 테이블 하나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앉을 수 있어요. 평일 점심시간 만석이라 다른 곳은 찍지 못했어요. 지하지만 층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