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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황남쫀드기.황남옥수수

경주여행기록중이지요. 첫날 도착해서 오전부터 밥먹고, 첨성대 구경도 하고, 저녁 전에 호텔 체크인도 하고 짐도 내려둘 겸 가는 길에 간식으로 황남쫀드기와 황남옥수수를 사보았습니다. 황리단길에 다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진 않은데, 사람많은 인도에서 줄서서 사야 하는 유명 맛집이지요. [황남쫀드기] 우선 황남쫀드기 (3,000원) 두개 포장해서 갔지요. 쫀맥세트와 쫀콜세트, 쫀드기 선물세트(쫀드기+핫칠리스프+쫀드기 더스트백 /비조리)도 있습니다. 맛보면 왜 맥주와 파는지 이해가 바로 됩니다. 주문할때는 외부에서 결제 후,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순서대로 만들어줍니다. 가루가 떨어져 먹을 때 손에 묻기는 하지만 너무 맛있어요. 이날 저녁에도 먹고 다음날 기차에서도 먹고. [황남옥수수] 다음은 황남옥수수. 동생과..

먹자먹자 2022.06.17

경주카페.미실카페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주에 다녀온 경주여행. 현충일 연휴라 전국 어디든 사람이 많았었다고 하죠. 경주에도 온 국민이 경주로 놀러온 느낌이었습니다. :) 하긴 저희도 놀러왔으니 말 다했죠. 저희가 일찍도착해서 11시에 점심을 먹고, 점심시간에 카페가고 이렇게 시간대가 빠르다보니 조금 편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 경주의 다른 식당이나 카페가 그런 것 처럼 한옥집을 카페로 만들었나봐요. 야외 공간도 루프탑도 사랑방도 있었구요. 가구도 한옥에 맞는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죠. 위에 말한 것처럼 다들 점심먹는 시간에 카페를 와서 우리랑 한팀정도 있었는데, 이후엔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구요. 식당 찾아가던 중에 찜하고 갔다가 밥먹고 찾아온 곳 입니다. ㅋㅋㅋㅋ 여길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동생과 둘 다 시그니처..

먹자먹자 2022.06.16

경주맛집.온천집

지지난 주말 동생과 처음으로 둘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주에 놀러 다녀온 기록을 하려고 합니다. :) ktx타고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2시간정도면 도착이었어요. 차막히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지요. 보통 렌트카로 다니는데 사람많을 때는 차도 막히고 주차하기도 힘들다 해서 뚜벅이로 다니기로 했어요. 신경주역에서 황리단길이 있는 시내까지는 버스로 30분정도면 되고, 신경주역이 워낙 외곽에 있어서 차막힘도 거의 없어요. 멀리 안다니고 대릉원,첨성대 근처에서만 1박2일 하기로 하니까 불편한건 전혀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직행. 첫 식사는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온천집으로 정했어요. 골목을 지나다 보면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입구가 나오구요. 입구 앞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 두는데,..

먹자먹자 2022.06.14

종로카페.우즈베이커리 익선점

저번에 익선동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하고, 그 다음 방문한 카페에요. 작은 카페들은 많았는데 저흰 6명이 모여서 자리잡기가 어려웠어요. 주말 익선동에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 카페 테이블이 왜케 작은건지 이날 느꼈잖아요. 그러다가 골목에서 발견한 우즈베이커리 익선점. 여기는 1층 주문하는 곳이고 앞쪽으로 빵들이 잔뜩있었구요.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있고 위에 꼭대기에는 루프탑도 있어요. 하지만 낮에 있기엔 뜨거워서 2층으로 자리 잡았지요. 에이드에 바닐라라떼 등등 시켰었는데 음료사진은 왜 없는거죠ㅠㅠ 오랜만에 만나서 떠들기 바쁘다보니 깜빡했나봐요. 음료마시러 왔는데 샌드위치나 파스타 메뉴들도 있었어요. 브런치하러 와도 좋을 듯 해요. 내부는 사람이 많다보니 사진찍기가 민망하더라구요. 좌석은 많은 편입니..

먹자먹자 2022.06.13

종로맛집.살롱순라

어쩌다 보니 익선동 두 번째 방문. 지난 5월에는 그동안 없던 약속들이 한 번에 몰려온 느낌이었어요.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한적한 거리를 걸어가면 골목에 있는데요. 식당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식당, 카페 등이 있더라고요. 반대쪽 길은 모든 골목이 식당 또는 카페. 길하나 차이로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안쪽 벽면까지 장미꽃이 가득가득. 익선동 다른 가게들처럼 한옥을 개조한 식당인데요. 꽃들과 함께하니까 더 화사한 느낌이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햇빛도 잘 들고 환한 느낌. 이날 6명이 모여서 미리 네이버로 단체예약을 했고요. 일반예약도 있고 단체예약도 있는데 단체는 최소 6명이에요. 메뉴가 다양해요. 식사부터 세트메뉴, 카페, 와인까지.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25,000원) 여기에..

먹자먹자 2022.06.10

종로맛집.아트몬스터 익선동점

5월의 어느 월요일. 월요일에는 약속을 잘 안 잡는데 회사사람들과 일정을 낮추다 보니, 또 회사ㅇ도 할 겸..ㅎㅎㅎ 힙하다는 익선동으로 가보았습니다. 네이버로 예약도 되니까 모임할 때 이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퇴근 후 도착한 종로3가역은 월요일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줄 서 있는 식당들도 있고. 내부사진은 먹고 떠들다보니 10시가 넘어서 찍었더니 많이 비었죠? 그전엔 꽉차있었는데 월요일이라 다들 일찍 들어갔나 봐요. 한옥을 개조한 느낌인데 의외로 엄청 넓었고 수제맥주로 유명한 집답게 국제맥주대회상 받은 게 한쪽 벽면에 가득이었어요. 홈페이지나 다른 메뉴판에 맥주들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알쓰라.. 맥주맛을 잘 몰라요. 그래서 맥주후기는 넘기겠습니다. :( 그..

먹자먹자 2022.06.08

속초맛집.황가네찜

한 5~6년 전에도 3대 천왕에 나왔다고 해서 방문했었는데, 엄마가 그 맛이 기억났는지 생선찜먹으러 가자 하셔서 다시 찾은 황가네찜이에요. 이럴 때는 블로그에 기록해 두는 게 도움이 되네요.ㅋㅋㅋ 갔던 곳 오랜만에 재방문하려면 핸드폰갤러리에서만 확인하기는 한계가 있어서요. 황가네찜이 등대해수욕장 근처라 바로 앞이 바닷가예요. 그리고 바로 앞 도로가 좁아서 조금 교통체증이 있긴 하지만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우선, 메뉴를 정해서 가세요! 대기할 때 인원수랑 메뉴를 미리 말해야 하더라고요. 메뉴판. 생선모둠찜과 가오리찜만 하지요. 저희가 먹은 생선모듬찜 특대. 근데 사실 크기가 대였는지 큰데였는지 기억이 안 나요. 3주밖에 안 지났는데 기억력 무엇이죠.. 너무 정신없이 주문하기도 하고, 여행 ..

먹자먹자 2022.06.07

속초.양양.해파랑길44코스

저번 속초여행 기록.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동해안길을 따라 해파랑길 코스가 엄청 길더라고요. 해파랑길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로는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까지 이르는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잇는 750km의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전체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파랑길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 '랑'을 조합한 합성어이며,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래요. 너무 예쁜 이름이죠. 이번에 주말동안 1박 2일 여행이라 한 코스를 다 걷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일부만..

국내놀러 2022.05.31

속초호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2주 전 주말에 가족끼리 속초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숙소예약이 진짜 힘들더라고요ㅠ 나름 1~2달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간 건데 바닷가 쪽은 너무 비싸거나 이미 마감이거나.. ㅎㅎㅎ 모두가 그동안 여행 못 가고, 놀러 못 다닌 거 다 몰아서 하는 것 같아요. :) 그동안은 바다보고 싶어서 오션뷰위주로 알아봤었는데 이번엔 날씨 더 더워지기던에 스파도 같이 해보려고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예약했지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휴양지 느낌이죠. 높지 않은 건물에 입구도 많고, 안에 복도로 쭉 연결돼있어서 덥거나 비 올 때 이동하기 좋을 듯해요. 프런트나 지하 편의점 갈 때도 외부로 안 나가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1층에는 차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아침에 출발하기 전 커..

국내놀러 2022.05.30

속초.영랑호.영랑호수윗길.영랑호 범바위

저희 가족은 속초에 놀러 가면 보통 해변이나 청초호 정도 구경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영랑호에 가보았습니다. 놀러 가기 전에 엄빠가 티브이에서 영랑호랑 범바위를 봤다고 하셔서..ㅎㅎㅎ 영랑호는 삼국유사 기록으로 신라 화랑 영랑이 발견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랑호 리조트쪽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 나오면 영랑호수윗길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니 영랑호는 바다로 연결되는 호수더라구요. 저는.. 출렁다리 무서워서 못가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좀 걱정이었는데 영랑호수윗길은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 건널 수 있었습니다. :-) 중간에 영랑호수윗길 원형광장이라고 넓은 공간이 있고요. 양쪽으로 포토존이 있었는데 반대편은 사람이 많아서 우선, 한쪽에서만 후딱 찍었습니다. 이날 바람이 바람이..

국내놀러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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