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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카페.레인템포

평일 쉬는 날. 브런치 하기로 하고 알아보다가 방문한 레인템포. 요즘 감성으로 간판이 작아서 그런지ㅠ 못 찾을 뻔했지만요 :) 친구들이 육아 때문에 점심 먹고 헤어지긴 짧고, 저녁 약속은 더 어렵고, 하지만 떠들어야 하는 얘기는 많고.ㅋㅋㅋ 그래서 오전부터 브런치. 수다를 위한 장소와 메뉴이긴 하죠.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쯤 인 듯해요. 공릉동 공리단길 기찻길을 지나 올라오면 바로 맞은편에 흥왕교회를 찾아오는 게 더 편합니다. 먼저 간 저흰 다음 골목에서 헤매다가 조금 늦게 온 친구에겐 꼳 사진이랑 교회를 설명해주게 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자리 반대편 벽면에 3인 원형식탁 2개가 더 있어요. 저희가 앉은 구석자리죠. :) 책자처럼 만들어진 메뉴판. 브런치 메뉴는 고르기 쉽..

먹자먹자 2022.07.07

연천카페.카페블라.구석기커피농장

저번에 외식으로 장어를 먹고 나서, 엄빠가 왔었다며 데려온 카페. 본인들이 놀러 왔던 코스로 저희와 같이 온 거 보면 맘에 드셨었나 봐요.ㅋㅋㅋ 한탄강역에서 한탄강 오토캠핑장쪽으로 오면 보여요. 한탄강오토캠핑장 이용할 때도 좋을 것 같은데, 집에서 가까워도 캠핑장을 한 번도 안 와봤네요.ㅠ 시간이 없거나 자리가 없거나.. 그래서 가끔 산책 겸 구경 겸 대리 만족하러 오는 곳이었는데 카페 방문은 처음이었어요. 입구에 풍차를 지나 카페 입구로 들어오면 메뉴가 엄청 다양하고요. 저희는 라테와 수박 착즙, 연천(생) 마 주스를 구매했어요. 음료를 받아 나오면 새장과 강아지들이 있는 야외 공간을 지나 아래 사진처럼 구석기 커피농장이라는 돔형 공간이 나옵니다. 안에도 작은 새장이 있고, 안내문처럼 돔 공간 안의 공..

먹자먹자 2022.07.06

연천맛집.풍천장어셀프구이

가족끼리 더 더워지기 전에 몸보신할 겸 방문한 풍천장어 셀프구이입니다. 6월 둘째 주쯤 주말에 방문했어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초성리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요. 매장이 진짜 넓어요. 사람들이 어찌 찾아오는 건지, 우리 엄빠는 어떻게 알게 된 건지ㅋㅋㅋ 신기하더라고요. 테이블도 커서 모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사진은 밥 다 먹고 찍은 사진인데 도착했을 때는 점심시간이라 야외 자리는 다 꽉 차서 저흰 실내에서 먹었어요. 저때만 해도 바람 불면 야외에서 시원하게 먹는 것도 좋았을 텐데 연기도 잘 빠지고 너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죠. :( 메뉴판입니다. 국내산 장어만 제공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메뉴판에 보이는 데로 가격은 변동있나봐요. 지웠다 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저희 가족 4인, 장어 ..

먹자먹자 2022.07.05

경주카페.이디야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황남빵

경주여행기록. 마지막 날 비 오는 경주여행은 좀 힘들었어요. 관광지나 유적지가 거의 야외니까 사진 찍기도 어렵고ㅠ 그래서 국립경주박물관에 갔는데요. 다들 같은 마음이었나 봐요.ㅋㅋㅋ 메인인 신라역사관에 입장하는 줄이 주차장 끝까지 서 있는 걸 보고 저흰 역사관을 포기했어요. :) 국립경주박물관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안에 자리합니다. 신라의 궁궐터인 월성, 동궁과 월지, 신라 능묘들이 밀집된 대릉원, 신라의 대가람이었던 황룡사 터 등과 이웃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둘러싼 경관은 수많은 문화유적으로 인해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입니다. 이러한 경주가 있기에 그리고 신라인들과 그 후손이 있었기에 국립경주 박물 관리 탄생한 것..

먹자먹자 2022.07.04

경주맛집.료코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 주 경주 뚜벅이 여행의 마지막 식사였던 료코입니다. 오픈 시간이 11시라서 아침 일찍 대릉원 구경하고 10시 30분~40분쯤 갔는데도 줄이 길더라고요. 비 오는 날이었는데도 이 정도라니. 직원분이 나와서 순서대로 이름이랑 인원수 대기명단에 적어주셨는데 저희 순서는 한텀 지난 후라 30~40분 뒤에 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ㅠ 그래서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입장했지요. 대기는 해야했지만, 시간대를 대략 알려주셔서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다른 데서 편하게 있다가 와도 되니 편했던 것 같아요. 입장시간쯤 가서 이름 말하고 조금 기다리면 불러주는데, 미리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 선택하며 기다렸고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두 명이서 3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 먹부림을 부려보았어..

먹자먹자 2022.07.01

경주카페.설월

경주여행기록. 대릉원쪽에 있는 한옥카페 설월이에요. 아침부터 대릉원에서 줄서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식당 오픈시간 전에 갔는데도 대기시간 30분이라길래..ㅋㅋㅋ 또 카페를 들어왔습니다. 골목길에 식당이나 카페는 많은데 카페는 검색해서 들어가기보단 거의 대기시간 때문에 이용했던 것 같아요. 이날 비도 와서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 내기 귀찮았거든요. :(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설월. 우선 메뉴판입니다. 타르트도 유명하다던데 밥 먹어야 하니 이날은 아메리카노만 주문했습니다. :) 1층 좌석이에요. 의자도 너무 예쁘죠. 한옥과 어울리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주문하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2층에 더 넓은 공간이 있는데요. 창가에 앉아 골목길 구경도 하고, 11시도 안 된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비오는날 실내에 그..

먹자먹자 2022.06.30

경주.동궁과월지.대릉원

경주여행기록. [동궁과 월지]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는 저녁을 먹고 해질 때쯤 방문했어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로 역사적인 곳. 경주의 야경명소로 달이 비치는 연못이 인상적인 장소라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아직 보수공사 중이라 무료 입장이었어요. 8월 말까지라고 하니 보수가 완료되면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요. 6월 첫쨰주 연휴.. 사람이 진짜 많았거든요 여기라고 다르지 않죠ㅠ 그냥 사람들이 움직이는 데로 구경하고 온 듯해요.ㅎㅎㅎ 야경이 진짜 예쁘긴 하죠. 보수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예쁠까요. 경주여행 가면 야경으로 동궁과 월지는 꼭 보세요. 그냥 산책하기도 좋고, 여유 있게 야경을 보며 사진 찍기도 좋아요. 큰 연못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고 구경하는데 30~..

국내놀러 2022.06.29

경주카페.첨성로179

경주여행기록. 일찍 저녁을 먹고 마지막 일정인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러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걸어가는 길에 잠시 카페에 들렀어요. 첨성대가 보이는 길가에 있는 첨성로179. 도로변에 있는 야외 공간이에요.하얀 바탕에 깔끔하게 사진 찍는 곳도 있어서 야외에서 마실까 하다가 아지트처럼 동생이 마음에 들어 하는 자리가 있어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황리단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한 느낌. 도로 반대편 첨성대 유적지구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거든요. 첨성대 모양의 양갱. 팥, 얼그레이, 밤, 유자, 흑임자 이렇게 5가지 맛이에요. 처음엔 초코인 줄 알았지 뭐예요.ㅎㅎㅎ 빵 종류도 있고, 음료 종류도 다양하죠. 첨성대 근처에서 놀다가 와서 쉬어도 좋을 것 같지요. ..

먹자먹자 2022.06.28

경주맛집.포석로 소갈비찜

경주여행기록. 첫날 저녁 메뉴로 먹었던 포석로 소갈비찜입니다. 처음 여행계획할 때는 다른 식당을 가기로 했는데.. 조금 늦게 갔다고 이미 그날 대기명단까지 꽉 차있더라고요.ㅠㅠ (진짜 현충일 연휴에는 관광지 어디든 사람이 많았나 봐요.) 밀가루보다는 밥 먹어보려고 했던 거라 다시 급 검색해서 가게 된 식당이지만 저녁 메뉴로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선물포장처럼 예쁘죠.입구도 그렇고 간판까지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그래서 낮에 걸어 다니며 구경했던 곳이기도 해요. :) 리본 포장 있는 벽에서는 인증샷을 많이 찍던데 저흰 배고파서 일단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갔어요. 배고프기도 하고 여기도 대기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 때문에ㅠ그래도 6시 전이라 아직까지는 대기가 없더라고요. 얼마나 다행이던지. 왜 대기가 ..

먹자먹자 2022.06.27

경주호텔.141미니호텔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주 현충일 연휴기간에 간 여행이라 관광지마다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그전에 ktx는 미리 예매해둬서 괜찮았는데.. 숙소가... ㅎㅎㅎ 동생과 저는 1박2일로 간거라 렌트카없이 뚜벅이로 다녔거든요. 그래서 보문관광단지쪽으로는 안가서 숙소를 황리단길, 첨성대나 대릉원쪽으로 알아봤는데 노숙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숙소가 없었어요ㅠㅠ 예쁜 한옥숙소는 당연하고, 그러다가 겨우 찾은 141미니호텔. 대릉원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시내와 조금 떨어져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지만, 걸어다니기에 충분했고 그만큼 조용했습니다. 안쪽이 본관. 왼쪽 도로변에 있는게 별관이에요. 우선 체크인은 본관에서만 가능합니다. 로비가 생각보다 크고 깔끔하더라구요. 둘째날 비가 왔는데 비닐우산도 판매하셔서 잘쓰고..

국내놀러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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