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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48

경주맛집.료코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 주 경주 뚜벅이 여행의 마지막 식사였던 료코입니다. 오픈 시간이 11시라서 아침 일찍 대릉원 구경하고 10시 30분~40분쯤 갔는데도 줄이 길더라고요. 비 오는 날이었는데도 이 정도라니. 직원분이 나와서 순서대로 이름이랑 인원수 대기명단에 적어주셨는데 저희 순서는 한텀 지난 후라 30~40분 뒤에 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ㅠ 그래서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입장했지요. 대기는 해야했지만, 시간대를 대략 알려주셔서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다른 데서 편하게 있다가 와도 되니 편했던 것 같아요. 입장시간쯤 가서 이름 말하고 조금 기다리면 불러주는데, 미리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 선택하며 기다렸고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두 명이서 3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 먹부림을 부려보았어..

먹자먹자 2022.07.01

경주카페.설월

경주여행기록. 대릉원쪽에 있는 한옥카페 설월이에요. 아침부터 대릉원에서 줄서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식당 오픈시간 전에 갔는데도 대기시간 30분이라길래..ㅋㅋㅋ 또 카페를 들어왔습니다. 골목길에 식당이나 카페는 많은데 카페는 검색해서 들어가기보단 거의 대기시간 때문에 이용했던 것 같아요. 이날 비도 와서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 내기 귀찮았거든요. :(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설월. 우선 메뉴판입니다. 타르트도 유명하다던데 밥 먹어야 하니 이날은 아메리카노만 주문했습니다. :) 1층 좌석이에요. 의자도 너무 예쁘죠. 한옥과 어울리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주문하고 계단으로 올라오면 2층에 더 넓은 공간이 있는데요. 창가에 앉아 골목길 구경도 하고, 11시도 안 된 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비오는날 실내에 그..

먹자먹자 2022.06.30

경주.동궁과월지.대릉원

경주여행기록. [동궁과 월지]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는 저녁을 먹고 해질 때쯤 방문했어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로 역사적인 곳. 경주의 야경명소로 달이 비치는 연못이 인상적인 장소라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아직 보수공사 중이라 무료 입장이었어요. 8월 말까지라고 하니 보수가 완료되면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요. 6월 첫쨰주 연휴.. 사람이 진짜 많았거든요 여기라고 다르지 않죠ㅠ 그냥 사람들이 움직이는 데로 구경하고 온 듯해요.ㅎㅎㅎ 야경이 진짜 예쁘긴 하죠. 보수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예쁠까요. 경주여행 가면 야경으로 동궁과 월지는 꼭 보세요. 그냥 산책하기도 좋고, 여유 있게 야경을 보며 사진 찍기도 좋아요. 큰 연못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고 구경하는데 30~..

국내놀러 2022.06.29

경주카페.첨성로179

경주여행기록. 일찍 저녁을 먹고 마지막 일정인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러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걸어가는 길에 잠시 카페에 들렀어요. 첨성대가 보이는 길가에 있는 첨성로179. 도로변에 있는 야외 공간이에요.하얀 바탕에 깔끔하게 사진 찍는 곳도 있어서 야외에서 마실까 하다가 아지트처럼 동생이 마음에 들어 하는 자리가 있어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황리단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한 느낌. 도로 반대편 첨성대 유적지구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거든요. 첨성대 모양의 양갱. 팥, 얼그레이, 밤, 유자, 흑임자 이렇게 5가지 맛이에요. 처음엔 초코인 줄 알았지 뭐예요.ㅎㅎㅎ 빵 종류도 있고, 음료 종류도 다양하죠. 첨성대 근처에서 놀다가 와서 쉬어도 좋을 것 같지요. ..

먹자먹자 2022.06.28

경주맛집.포석로 소갈비찜

경주여행기록. 첫날 저녁 메뉴로 먹었던 포석로 소갈비찜입니다. 처음 여행계획할 때는 다른 식당을 가기로 했는데.. 조금 늦게 갔다고 이미 그날 대기명단까지 꽉 차있더라고요.ㅠㅠ (진짜 현충일 연휴에는 관광지 어디든 사람이 많았나 봐요.) 밀가루보다는 밥 먹어보려고 했던 거라 다시 급 검색해서 가게 된 식당이지만 저녁 메뉴로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선물포장처럼 예쁘죠.입구도 그렇고 간판까지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그래서 낮에 걸어 다니며 구경했던 곳이기도 해요. :) 리본 포장 있는 벽에서는 인증샷을 많이 찍던데 저흰 배고파서 일단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갔어요. 배고프기도 하고 여기도 대기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 때문에ㅠ그래도 6시 전이라 아직까지는 대기가 없더라고요. 얼마나 다행이던지. 왜 대기가 ..

먹자먹자 2022.06.27

경주호텔.141미니호텔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주 현충일 연휴기간에 간 여행이라 관광지마다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그전에 ktx는 미리 예매해둬서 괜찮았는데.. 숙소가... ㅎㅎㅎ 동생과 저는 1박2일로 간거라 렌트카없이 뚜벅이로 다녔거든요. 그래서 보문관광단지쪽으로는 안가서 숙소를 황리단길, 첨성대나 대릉원쪽으로 알아봤는데 노숙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숙소가 없었어요ㅠㅠ 예쁜 한옥숙소는 당연하고, 그러다가 겨우 찾은 141미니호텔. 대릉원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시내와 조금 떨어져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지만, 걸어다니기에 충분했고 그만큼 조용했습니다. 안쪽이 본관. 왼쪽 도로변에 있는게 별관이에요. 우선 체크인은 본관에서만 가능합니다. 로비가 생각보다 크고 깔끔하더라구요. 둘째날 비가 왔는데 비닐우산도 판매하셔서 잘쓰고..

국내놀러 2022.06.21

경주맛집.황남쫀드기.황남옥수수

경주여행기록중이지요. 첫날 도착해서 오전부터 밥먹고, 첨성대 구경도 하고, 저녁 전에 호텔 체크인도 하고 짐도 내려둘 겸 가는 길에 간식으로 황남쫀드기와 황남옥수수를 사보았습니다. 황리단길에 다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진 않은데, 사람많은 인도에서 줄서서 사야 하는 유명 맛집이지요. [황남쫀드기] 우선 황남쫀드기 (3,000원) 두개 포장해서 갔지요. 쫀맥세트와 쫀콜세트, 쫀드기 선물세트(쫀드기+핫칠리스프+쫀드기 더스트백 /비조리)도 있습니다. 맛보면 왜 맥주와 파는지 이해가 바로 됩니다. 주문할때는 외부에서 결제 후,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순서대로 만들어줍니다. 가루가 떨어져 먹을 때 손에 묻기는 하지만 너무 맛있어요. 이날 저녁에도 먹고 다음날 기차에서도 먹고. [황남옥수수] 다음은 황남옥수수. 동생과..

먹자먹자 2022.06.17

경주카페.미실카페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주에 다녀온 경주여행. 현충일 연휴라 전국 어디든 사람이 많았었다고 하죠. 경주에도 온 국민이 경주로 놀러온 느낌이었습니다. :) 하긴 저희도 놀러왔으니 말 다했죠. 저희가 일찍도착해서 11시에 점심을 먹고, 점심시간에 카페가고 이렇게 시간대가 빠르다보니 조금 편하게 다녔던 것 같아요. 경주의 다른 식당이나 카페가 그런 것 처럼 한옥집을 카페로 만들었나봐요. 야외 공간도 루프탑도 사랑방도 있었구요. 가구도 한옥에 맞는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죠. 위에 말한 것처럼 다들 점심먹는 시간에 카페를 와서 우리랑 한팀정도 있었는데, 이후엔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라구요. 식당 찾아가던 중에 찜하고 갔다가 밥먹고 찾아온 곳 입니다. ㅋㅋㅋㅋ 여길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동생과 둘 다 시그니처..

먹자먹자 2022.06.16

경주맛집.온천집

지지난 주말 동생과 처음으로 둘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주에 놀러 다녀온 기록을 하려고 합니다. :) ktx타고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2시간정도면 도착이었어요. 차막히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지요. 보통 렌트카로 다니는데 사람많을 때는 차도 막히고 주차하기도 힘들다 해서 뚜벅이로 다니기로 했어요. 신경주역에서 황리단길이 있는 시내까지는 버스로 30분정도면 되고, 신경주역이 워낙 외곽에 있어서 차막힘도 거의 없어요. 멀리 안다니고 대릉원,첨성대 근처에서만 1박2일 하기로 하니까 불편한건 전혀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직행. 첫 식사는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온천집으로 정했어요. 골목을 지나다 보면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입구가 나오구요. 입구 앞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 두는데,..

먹자먹자 2022.06.14

종로카페.우즈베이커리 익선점

저번에 익선동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하고, 그 다음 방문한 카페에요. 작은 카페들은 많았는데 저흰 6명이 모여서 자리잡기가 어려웠어요. 주말 익선동에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 카페 테이블이 왜케 작은건지 이날 느꼈잖아요. 그러다가 골목에서 발견한 우즈베이커리 익선점. 여기는 1층 주문하는 곳이고 앞쪽으로 빵들이 잔뜩있었구요.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있고 위에 꼭대기에는 루프탑도 있어요. 하지만 낮에 있기엔 뜨거워서 2층으로 자리 잡았지요. 에이드에 바닐라라떼 등등 시켰었는데 음료사진은 왜 없는거죠ㅠㅠ 오랜만에 만나서 떠들기 바쁘다보니 깜빡했나봐요. 음료마시러 왔는데 샌드위치나 파스타 메뉴들도 있었어요. 브런치하러 와도 좋을 듯 해요. 내부는 사람이 많다보니 사진찍기가 민망하더라구요. 좌석은 많은 편입니..

먹자먹자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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