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맛집.화니중식

저번 주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였습니다.ㅎㅎㅎ
수유역 근처 식당들이 대부분 저녁장사하는 곳이 많아 점심메뉴 선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일요일 점심. 오랜만에 중식도 먹을 겸 화니중식으로 정했습니다!

4호선 수유역 8번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옵니다. 엄청 가까워서 놀랐어요. 길 찾겠다고 지도 열고 간 제가 민망할 정도였어요. :)

내부는 손님들도 계시고 먹다가 사진도 못찍었어요.
메뉴판은 비닐때문에 빛이 비춰서 사진찍기 어려웠습니다.

짜장면 (6,000원)
일단 가격이 정말 착하죠? 계란과 오이가 같이 올라온 짜장면.

새우볶음밥 (8,000원)
짜장소스와 같이 나오는 새우볶음밥. 맛은 다 아는 맛이지만 양이 진짜 많아요.

짬뽕 (8,000원)
짬뽕은 맵기 조절이 가능해요. 짬뻥먹는 친구가 매운음식을 아주 잘 먹어서 좀더 맵게 요청했습니다.

같이 먹을 요리중에 선택한 유린기 (M 22,000원)
크림새우도 많이 드시던데 고민하다가 유린기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요.
짜장면이나 짬뽕은 아는 맛이지만 유린기는 자주 먹는 메뉴가 아니잖아요. (탕수육만 먹던 저만 그럴 수 있지만)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안에 닭고기도 부드럽고, 양파와 같이 먹으니 식감도 좋아여. 너무 맛있게 먹고 왔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