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놀러'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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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놀러 28

인제.자작나무숲.속삭이는자작나무숲.자작막국수

추석 연휴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입니다. 작년에는 1박 2일로 속초에 놀러 가면서 중간에 들었었는데, 20~30분 가도 자작나무가 안 나오길래... 다음에 오자 하고 돌아갔었거든요. 뒤에 일정도 있었고 옷도 편한 복장이 아니어서 입구만 산책하고 지나갔었어요. 그래서 진짜 다시 찾아왔습니다.ㅋㅋㅋ 등산복까지는 아니지만 운동화, 청바지, 물, 간식, 삼각대 등등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이라고 검색해도 나오지만,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입산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걸으면서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했더니 총 소요시간 3시간 30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4시간 가까이 된 듯. 초반에 자작나무가 없어도 걱정하지..

국내놀러 2022.09.29

관악.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비가 살짝 오던 8월 마지막 주. 시간도 보낼 겸. 지나가다 보았던 남서울 미술관에 가보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기간 : 2022.07.21(목) ~ 2.23.01.29(일)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은 25년 역사의 소장 자원과 함께 한국 미술사에서 있었던 미디어 실천과 실험을 다시 읽고 미디어아트에 관한 인식을 경험적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남서울 미술관 건축 아카이브 상설전시 미술관이 된 벨기에 영사관 구 벨기에영사관, 잃어버린 근대사 복원의 열쇠 ...... 1977년 작지만 아름다웠던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이 한국은행, 서울역 등 일인에 의해 건축된 식민 지배의 증거물과 함께 국가 사적으로..

국내놀러 2022.09.23

강릉.하슬라아트월드

광복절 연휴. 드디어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첫날 차가 너무너무 많이 막혀서.. 거의 일정이라는 게 없었거든요.ㅠㅠ 둘째 날은 삼척, 동해에서 보내고, 마지막으로 강릉에서 안 가봤던 하슬라아트월드에 방문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복합예술공간으로서 뮤지엄 호텔, 야외조각 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 박물관, 레스토랑, 바다 카페가 있는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예술공간입니다." 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하슬라아트월드 자유 관람권 성인 15,000원] 여기도 언덕에 위치해서 야외에선 바다를 바라보기 좋더라고요. 언덕 위쪽에 있는 주차장은 좁은 편이에요. 그래서 언덕길 한쪽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언덕은 힘드니까.. 다들 같..

국내놀러 2022.09.19

동해.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카페묵호287

삼척에서 놀다가 강릉으로 올라가기 전, 동해 도째비골에 들렀습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 크게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렇게 나눠지는데요. 주차하고 저희는 해랑전망대 먼저 보고 스카이밸리로 올라갔습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소원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 길.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길 모양도 도깨비방망이 모양이에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였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 보도교량으로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으며 가운데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우리 진 수퍼트리가 도깨비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조형화하였습니다."..

국내놀러 2022.09.14

삼척.삼척해양레일바이크

지난 광복절 휴일 여행 기록 중입니다. 강릉 2박 3일 일정 중에 하루는 동해와 삼척여행을 계획했어요. 그중에 먼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궁촌역과 용화역 구간이라 출발지를 정해서 예매해 주시면 됩니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예매도 가능하니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미리 예약해 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홈페이지 예매하면 카톡으로도 예매내역을 보내줍니다. 온라인 예매해도 현장에 가서 티켓 수령을 해야 해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가격 2인승 탑승료 : 20,000원 4인승 탑승료 : 30,000원 저희는 4인승을 탔고 브레이크는 앞뒤 오른쪽 좌석에 있어요. 앞차와 부딪히면 무조건 뒤차 책임이라고 출발 전에 유의사항도 알려주시고, 안전벨트도 꼭 하고 출발합니다. 해양레일바이..

국내놀러 2022.09.04

강릉호텔.탑스텐호텔

지난 광복절 연휴 때 다녀온 강릉 여행.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았었는데요. 숙소를 예약하고 나서 혹시라도 더 저렴한 곳이 나오나 가끔 검색해 봤었는데, 남아있는 숙소가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전국 모든 관광지가 다 그랬겠죠? 조금이라도 빨리 예약해서 다행이다 싶었죠. ^___^ 탑스텐 호텔. 우선 호텔 전경입니다. :) 낮에 봐도 예쁘지만, 밤에 야경이 예뻐서 산책하면서 찍었어요. 다른 후기들에도 나와있었지만, 정말. 호텔만 있어요. 시내와는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그래도 호텔 내에 수영장, 온천, 카페, 편의점, 탁구장, 노래방 등이 있고, 차로 5~10분 거리에 바다부채길이 있어서 산책하고 해안가 구경하기도 좋아요. 수영장은 가보지 않았지만, 온천은 정말 좋습니다. 물이 다른 온천..

국내놀러 2022.08.22

홍천.비발디파크.소노벨

이전 포스트에서는 오션월드에 대해 적었고요. 물놀이 후에 바로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소노벨타워 B동입니다. 비발디파크 객실은 크게 4가지로 나눠지는데요. * 소노벨 비발디파크 A, B, C, D 이렇게 4개 동으로 나눠져 있고 그중에 B동 일부 객실은 취사가 가능한 객실이 있습니다. * 소노문 비발디파크 호텔형 객실이라고 합니다. * 소노펫 펫 동반 가능 객실. 소노펫 건물 앞에는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엄청 좋아 보였어요. * 유스호스텔 처음에 소노문, 소노벨 이름이 헷갈려서 헤맸는데요. 건물 옆쪽에 B라고 쓰여있어서 찾았습니다. 1층에서 체크인하고, 객실방향애 따라 앞쪽 바라보는 방은 추가 금액이 있다고 해서 그냥 뒤쪽 산 뷰로 정했습니다. [소노벨 타워 B 패밀리..

국내놀러 2022.07.27

홍천.오션월드.비발디파크

지난주에 수영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처음으로 오션월드에 가보았습니다. 너무 슬프게도 저희 동네에 있던 실내수영장이 없어졌어요. 물놀이 좋아하는 엄마의 유일한 운동이었는데... 그래서 겸사겸사 엄빠와 같이 오션월드 예약!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듯해서 금토. 이렇게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숙소도 비발디파크로 정하고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니까, 오션월드는 오픈 시간부터 가기로 계획했었는데요. 여차저차 하다 보니 11시에 도착했어요. 오션월드 이용권은 네이버에서 구매했습니다. 오션월드 주중권 (월~금) 39,900원. (이용일 기준 구매 후 익일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오전에 비가 조금 오고 흐렸다가 점심때부터 맑아졌어요. 근처에 주차하고 매표소에 가서, 온라인 예매한 표는 키오스크에서..

국내놀러 2022.07.26

서울.종로.석파정 서울미술관2

석파정 서울미술관 바로 전에는 서울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에 대해 썼었고, 이번엔 석파정 야외공간입니다. 미술관 2,3층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올라가면 바로 석파정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푸르르고 조용하고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 석파정 보러 서울미술관 간 느낌. 석파정 '물과 구름이 감싸 안은 집'이라 명명된 석파정은 조선의 왕이 선택한, 왕의 공간이다. 굴곡진 역사의 흐름과 비바람을 견뎌낸 노송과, 건축물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존귀한 공예품 같은 집.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은 이곳을 행전이나 행궁 시 임시거처로 사용하며,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였고, 집을 둘러싸고 있는 빼어난 산수와 계곡, 사계의 아름다움을 모두 품어내는 궁극의 절경 앞에 자신을 겸허..

국내놀러 2022.07.21

서울.종로.석파정 서울미술관

저번에 다녀온 환기미술관 근처에 있는 석파정 서울미술관. 두 군데 모두 가보고 싶았지만 거리가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방문한 곳들이에요. 그래도 버스정류장에서 멀지 않아 좋았고요. 2022년, 서울미술관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를 선보입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우리와 함께 하는 두 가지 감정, 두려움과 사랑. 많은 예술가들 역시 이 감정 사이에서 깊은 예술혼을 끌어내 작품을 빚어냅니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31명의 미술가들은 시대의 고난과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 괴로워하면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끝내 이륙해냈습니다. 본 전시는 두려움과 사랑의 경계에 서있던 고뇌의 결정체이자 역경의 산물인 귀한 작품들을 통해 예술이 주는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라고 소개되..

국내놀러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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