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놀러

홍천호텔.비발디파크.소노벨B

별님cong 2024. 9. 4. 16:55
728x90
반응형

 

어쩌다 보니 저희 가족의 매년 여름휴가로 오션월드로 가고 있어요.

작년에는 거의 한 달 전에 예약하느라 예약 대기하고 난리였는데

올해는 미리 일정을 정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션월드도 재미있지만

비발디파크 내에서 산책도 할 수 있도 식당도 많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소노벨 타워 B 스탠다드 패밀리룸]

(키친, 침대 종류 임의 배정 (싱글베드 2개 또는 더블베드 1개))

 

부모님과 같이 여행할 때 숙소는 무조건 주방 있는 곳으로 정하는 편이라

방문할 때마다 거의 B동 아니면 C동 이긴 하지만

방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비슷비슷한 느낌. 

 

현관을 못 찍었는데 현관 공간이 진짜 넓어요.

그래서 분리수거 쓰레기를 모아두거나 캐리어 등 짐을 둬도

들어오고 나갈 때 불편하지 않고 그만큼 방을 깔끔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방은 작지만 알차게 다 있어요.

밥솥, 냄비, 밥그릇, 국그릇, 접시, 수저세트, 주방 세제, 수세미 등.

밀키트만 간단히 챙겨가면 요리해먹기도 너무 편해요.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화장실이 있고 샤워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넓은 편입니다.

오션월드 다녀와서 수영복 간단히 물로 세척하기 편했고

건조대도 별도로 있어서 베란다에서 햇빛으로 말리니 가져가지도 좋더라고요. 

 

냉장고는 작은 편인데 맨 위 칸이 냉동고에요.

근데 냉장도 엄청 세서 먹고 남은 야채를 넣어뒀더니 얼어버렸어요. :(

 

 

4인 기준이지만 스탠다드 패밀리룸은 더블베드, 요 세트 2개입니다.

침대 헤드 쪽에 콘센트가 없어서 불편하긴 했어요.

콘센트는 TV, 식탁 있는 곳에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보면 정말 울창한 숲이 있어서 눈이 너무 편했어요.

물놀이하고 젖은 옷 널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첫날은 오후에 체크인하고 시원하게 지하 구경도 하고 완전 편하게 쉬고

둘째 날 오션월드로 바로 이동.

지하로 바로 갈 수 있으니 수영복도 입고 갔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 마트에 있는 정육코너에서 구워주는 고기도 예약해서

저녁은 숙소에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고기에 비게도 많이 없고 진짜 상태가 좋아서 완전히 만족스러웠어요. 

 

저녁 먹고 배불러서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7월이었는데 그래도 해가 지고 밤에는 선선하게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숙소 앞에 그냥 산책길인 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서 보니 홍송원이라고 강원도 민간정원 1호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정돈된 느낌이었나 봐요.

소노펫 앞에는 조명이 엄청 화려해서 구경 갔는데

낮에도 그렇고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스키장 쪽에 곤돌라, 루지 월드가 있는데요

루지 월드 앞쪽에 잔디 광장이 엄청 넓어서 여기서 쉬는 분들도 있고 공 놀이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숙소 뒤쪽에 있는 휴양림.

경사가 급하긴 하지만 살짝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산책한 느낌도 나고 좋아요. 

이끼가 있어서 그런지 더 초록 초록한 느낌이죠. 

 

시간만 맞으면 매년 여름은 오션월드, 비발디파크로 여름휴가 오기로 했는데

내년에도 올 수 있기를!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