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맛집.호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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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식당 :)

 

영업시간 09:00~21:30

(매달 2,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백종원 3대 천왕 부대찌개 편에 나온 동두천 호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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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끔 엄마가 해주는 부대찌개만 먹다 보니, 

회사 근처에서 먹는 점심 메뉴 말고는 부대찌개를 외식메뉴로 정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요리를 잘하시기도 합니다. ^___^)

 

그래서 한창 백종원 3대천왕나왔다고 했을 때도 와보지 않았던 호수식당인데

주말 오전에 외출했다가 오는 길에 얼큰한 메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ㅎㅎㅎ

점심시간이라 대기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는 앞 도로 양쪽으로 해야 해서 주말에는 주차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주차하고 조금 걸어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는 딱 2개. 부대찌개와 부대볶음. 

그 외에 다양한 사리들이 있습니다.

(쏘세지사리, 햄사리, 모듬사리, 라면사리, 떡사리, 당면사리)

반찬은 진짜 간단해요.

무말랭이, 배추김치 그리고 동치미. 밥이 나오기 전에 찍었네요. 

 

부대찌개 1인 (9,000원) 3인분 주문.

공기밥은 포함입니다. 옆테이블보니 리필도 해주시더라고요.

메뉴도 부대찌개와 부대볶음뿐이라 그런지 주문하면 빨리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햄, 쏘세지 종류가 여러 가지 들어가 있고 김치, 당면, 두부, 떡 등이 있습니다.

기본 메뉴도 부족하진 않지만 부대찌개에 사리는 꼭 먹어야죠. 

떡사리 (1,000원)

라면사리 (1,000원)

추가했습니다.

 

라면사리 추가하면 사리면과 함께 육수를 그릇에 담아서 같이 나옵니다. 

어느 정도 건져먹고 추가 육수와 라면사리까지 마무리.

 

부대찌개가 육수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간이 안 맞을 수 있는데, 딱 적당했습니다. 

부대찌개 메뉴 자체가 밥도둑이라 다른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육수가 진짜 깔끔했어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부대찌개 맛. 

그게 더 어렵기도 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찾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