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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맛집. 명동홍두깨칼국수.우리할매떡볶이 포장

8월 셋째 주 주말, 동생과 함께 방문한 도깨비시장. 경춘선 숲길이라고 하나요? 기찻길을 기준으로 산책길을 만들어놔서 걸어 다니기 너무 편했습니다. 시장에는 가게마다 동일한 가격표로 금액을 깔끔하게 표시해둬서 너무 보기 좋았어요. 깔끔하기도 하지만 저 같은 시장 초보가 편하게 장보기 쉬웠습니다. 우선 점심으로 먹은 [명동홍두깨칼국수] 착한 가격에 맛까지 있으니 손님이 당연히 많았어요. 평소에도 줄 서서 먹는 식당이라고 하니 말 다 했죠. 저희는 오픈 시간쯤에 가서 대기 없이 먹기는 했지만 자리가 진짜 빨리 찼습니다. 감자만두 3,500원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감자만두지만, 7개에 3,500원이라니. 쫀득쫀득하게 칼국수 나오기 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손칼국수 4,000원 김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

먹자먹자 2022.09.21

강릉.하슬라아트월드

광복절 연휴. 드디어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첫날 차가 너무너무 많이 막혀서.. 거의 일정이라는 게 없었거든요.ㅠㅠ 둘째 날은 삼척, 동해에서 보내고, 마지막으로 강릉에서 안 가봤던 하슬라아트월드에 방문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복합예술공간으로서 뮤지엄 호텔, 야외조각 공원, 현대미술관, 피노키오 박물관, 레스토랑, 바다 카페가 있는 자연에 기대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예술공간입니다." 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하슬라아트월드 자유 관람권 성인 15,000원] 여기도 언덕에 위치해서 야외에선 바다를 바라보기 좋더라고요. 언덕 위쪽에 있는 주차장은 좁은 편이에요. 그래서 언덕길 한쪽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아래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언덕은 힘드니까.. 다들 같..

국내놀러 2022.09.19

강릉맛집.유명한회도매센터

광복절 연휴에 다녀온 여름휴가. 저희 가족 숙소는 이전에 소개했던 탑스텐호텔이었어요. 호텔 내에도 석식 해결이 가능하지만, 주변에 몇 안 되는 횟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멀리 나갈까 고민도 했지만, 그럼 아버지가 반주를 못하게 되니까요.ㅎㅎㅎ 탑스텐호텔 올라가는 언덕이 진짜 가파르고 높아요. 걸어서 내려가거나 올라가기에는 진짜 힘들어요. 시도하려다가 그냥 차를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식당 와서 알게 된 건데 탑스텐호텔 고객이 많아서 그런지 차량으로 픽업도 해주시더라고요. 완전 호텔 입구까지!! 억울하다!! 아무튼, 저녁식사는 유명한회도매센터에서 먹었습니다. 1층은 카페고 식당은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건물이 깔끔해서 찾아가게 되었어요. 메뉴판. 이날 슬프게도 대게는 품절이래요. 하... 다른 곳..

먹자먹자 2022.09.18

동해.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카페묵호287

삼척에서 놀다가 강릉으로 올라가기 전, 동해 도째비골에 들렀습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 크게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렇게 나눠지는데요. 주차하고 저희는 해랑전망대 먼저 보고 스카이밸리로 올라갔습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소원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 길.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길 모양도 도깨비방망이 모양이에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였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 보도교량으로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으며 가운데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우리 진 수퍼트리가 도깨비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조형화하였습니다."..

국내놀러 2022.09.14

삼척맛집.오복예향

바쁘다 보니 아직 광복절 연휴에 다녀온 여행기록을 다 끝내지 못했어요.ㅠㅠ 잊어버리기 전에 부지런히 기록해둬야 하는데 말이져. 삼척에서 오전에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동해로 이동하는 중에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아침에 조식을 생각보다 든든하게 잔뜩 먹기도 했고, 저녁에 만찬으로 회를 먹기로 해서 가볍게 먹어보자는 의미였지만 그래도 맛집 검색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 삼척 막국수집은 거의 다 본 듯해요.ㅎㅎㅎ 그러다 찾게 된 오복예향. 주차가 좀 어럽긴 한데, 결론적으로 진짜 막국수 맛집이에요. 삼척시청 근처이기도 하고 골목이라 조금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요. 그럼에도 찾아오는 손님이 많았어요. 주택이었던 곳을 식당으로 바꾼 듯해요. 방 구조가 찐 주택. 수육도 많이 드시긴 하던데 저희..

먹자먹자 2022.09.05

삼척.삼척해양레일바이크

지난 광복절 휴일 여행 기록 중입니다. 강릉 2박 3일 일정 중에 하루는 동해와 삼척여행을 계획했어요. 그중에 먼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궁촌역과 용화역 구간이라 출발지를 정해서 예매해 주시면 됩니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예매도 가능하니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미리 예약해 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홈페이지 예매하면 카톡으로도 예매내역을 보내줍니다. 온라인 예매해도 현장에 가서 티켓 수령을 해야 해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가격 2인승 탑승료 : 20,000원 4인승 탑승료 : 30,000원 저희는 4인승을 탔고 브레이크는 앞뒤 오른쪽 좌석에 있어요. 앞차와 부딪히면 무조건 뒤차 책임이라고 출발 전에 유의사항도 알려주시고, 안전벨트도 꼭 하고 출발합니다. 해양레일바이..

국내놀러 2022.09.04

강릉호텔.탑스텐호텔

지난 광복절 연휴 때 다녀온 강릉 여행.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정말 정말 사람이 많았었는데요. 숙소를 예약하고 나서 혹시라도 더 저렴한 곳이 나오나 가끔 검색해 봤었는데, 남아있는 숙소가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전국 모든 관광지가 다 그랬겠죠? 조금이라도 빨리 예약해서 다행이다 싶었죠. ^___^ 탑스텐 호텔. 우선 호텔 전경입니다. :) 낮에 봐도 예쁘지만, 밤에 야경이 예뻐서 산책하면서 찍었어요. 다른 후기들에도 나와있었지만, 정말. 호텔만 있어요. 시내와는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그래도 호텔 내에 수영장, 온천, 카페, 편의점, 탁구장, 노래방 등이 있고, 차로 5~10분 거리에 바다부채길이 있어서 산책하고 해안가 구경하기도 좋아요. 수영장은 가보지 않았지만, 온천은 정말 좋습니다. 물이 다른 온천..

국내놀러 2022.08.22

강릉맛집.강릉풍년갈비

저번 휴일에 강릉, 동해, 삼척 쪽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성수기이기도 하고 공휴일이 있는 주말이라, 모든 사람이 강원도에 놀러 온 느낌이었어요. 가는 길에 교통체증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겨우겨우 도착.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도 줄 서서 화장실 가고(하지만 소떡소떡은 사 먹었죠), 완전 녹초가 되어 아침부터 출발했던 첫날은 식사만 하고 바다 구경 잠시만 보고, 바로 호텔에서 맥주 한 잔만 하고 뻗었었지요. :( 늦게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도 저녁을 먹기도 애매해진 시간. 점심 겸 저녁으로 먹은 강릉풍년갈비입니다. 얼마 전부터 엄마가 갈비가 먹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회는 둘째 날 먹기로 해서 찾아갔지요. 강문해변 근처였고, 식당도 크고 주차장도 넓었습니다. 매장 앞쪽에는 휴식공간 겸 대기공간과 포토존..

먹자먹자 2022.08.17

홍천.비발디파크.소노벨

이전 포스트에서는 오션월드에 대해 적었고요. 물놀이 후에 바로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소노벨타워 B동입니다. 비발디파크 객실은 크게 4가지로 나눠지는데요. * 소노벨 비발디파크 A, B, C, D 이렇게 4개 동으로 나눠져 있고 그중에 B동 일부 객실은 취사가 가능한 객실이 있습니다. * 소노문 비발디파크 호텔형 객실이라고 합니다. * 소노펫 펫 동반 가능 객실. 소노펫 건물 앞에는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엄청 좋아 보였어요. * 유스호스텔 처음에 소노문, 소노벨 이름이 헷갈려서 헤맸는데요. 건물 옆쪽에 B라고 쓰여있어서 찾았습니다. 1층에서 체크인하고, 객실방향애 따라 앞쪽 바라보는 방은 추가 금액이 있다고 해서 그냥 뒤쪽 산 뷰로 정했습니다. [소노벨 타워 B 패밀리..

국내놀러 2022.07.27

홍천.오션월드.비발디파크

지난주에 수영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처음으로 오션월드에 가보았습니다. 너무 슬프게도 저희 동네에 있던 실내수영장이 없어졌어요. 물놀이 좋아하는 엄마의 유일한 운동이었는데... 그래서 겸사겸사 엄빠와 같이 오션월드 예약!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듯해서 금토. 이렇게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숙소도 비발디파크로 정하고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니까, 오션월드는 오픈 시간부터 가기로 계획했었는데요. 여차저차 하다 보니 11시에 도착했어요. 오션월드 이용권은 네이버에서 구매했습니다. 오션월드 주중권 (월~금) 39,900원. (이용일 기준 구매 후 익일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오전에 비가 조금 오고 흐렸다가 점심때부터 맑아졌어요. 근처에 주차하고 매표소에 가서, 온라인 예매한 표는 키오스크에서..

국내놀러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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