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해양레일바이크

지난 광복절 휴일 여행 기록 중입니다.
강릉 2박 3일 일정 중에 하루는 동해와 삼척여행을 계획했어요.
그중에 먼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궁촌역과 용화역 구간이라 출발지를 정해서 예매해 주시면 됩니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예매도 가능하니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미리 예약해 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홈페이지 예매하면 카톡으로도 예매내역을 보내줍니다.
온라인 예매해도 현장에 가서 티켓 수령을 해야 해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가격
2인승 탑승료 : 20,000원
4인승 탑승료 : 30,000원
저희는 4인승을 탔고 브레이크는 앞뒤 오른쪽 좌석에 있어요.
앞차와 부딪히면 무조건 뒤차 책임이라고 출발 전에 유의사항도 알려주시고, 안전벨트도 꼭 하고 출발합니다.

해양레일바이크. 이름답게 바다 풍경을 보며 달리는데요.
삼척바다 너무 예쁘죠? 와 진짜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달리면서 해변가 캠핑장이 많아서 텐드 구경, 사람 구경, 바다 구경, 동굴 구경 등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중간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각각의 정거장에서 오는 사람들이 겹치지 않게 출발시간을 정했나 봐요. 15분 쉬는데 저희 출발할 때 반대편에서 도착하더라고요.
휴게소에는 매점도 있어서 아이스크림, 간식 다양하게 사 먹을 수 있고, 사진도 찍고 페달 돌리던 다리도 좀 쉬었습니다.

중간중간 동굴이 있어서 너무 시원했어요.
조명도 예쁘고 콘셉트도 다양한 편입니다. :)
오르막, 내리막 다양하게 있어서 오르막에서는 조금 힘들지만 마지막 사진 내리막인데 속도감 느껴지시나요?ㅋㅋㅋ
역시 내리막! 정말 재밌어요!!
1시간 조금 넘게 탔고, 정거장 도착하면 회전하는 기계로 바이크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싱기방기.
약간 후덜 거리는 다리로 내려오면, 출발했던 정거장으로 데려다주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금방 돌아옵니다.

삼척여행 가면 한번 타볼 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