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호텔.141미니호텔

 

경주여행기록.
6월 첫째주 현충일 연휴기간에 간 여행이라 관광지마다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그전에 ktx는 미리 예매해둬서 괜찮았는데.. 숙소가... ㅎㅎㅎ
동생과 저는 1박2일로 간거라 렌트카없이 뚜벅이로 다녔거든요. 그래서 보문관광단지쪽으로는 안가서 숙소를 황리단길, 첨성대나 대릉원쪽으로 알아봤는데 노숙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숙소가 없었어요ㅠㅠ
예쁜 한옥숙소는 당연하고, 그러다가 겨우 찾은 141미니호텔.

대릉원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시내와 조금 떨어져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지만, 걸어다니기에 충분했고 그만큼 조용했습니다.

 

 

안쪽이 본관. 왼쪽 도로변에 있는게 별관이에요.

 

 

우선 체크인은 본관에서만 가능합니다.
로비가 생각보다 크고 깔끔하더라구요.
둘째날 비가 왔는데 비닐우산도 판매하셔서 잘쓰고 다녔어요.

 

 

여기는 별관로비.
본관에서 체크인 후 받은 카드로 찍어야 들어올 수 있어요.
입구 한쪽에 노트북, 정수기, 커피머신 등이 있어서 물을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요. :)

 

 

엘리베이터에 붙은 안내. 체크아웃시 굳리 본관까지 안가고 별관로비에 카드만 반납하고 가면 됩니다.

 

 

저희 방은 3층.
한층에 3개씩 있나봐요.
디럭스더블룸 입니다.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옆에 욕조겸 샤워실이 있어요. 힌참 걷고 반신욕까지 하니 너무 좋았구요.

 

 

아래 냉장고와 작은 금고가 있었고,
프리드링크 생수 2병이 있습니다.

 

 

침대에 소피, 책상까지 두 명이 지내기에 딱 좋은 사이즈.
거의 잠만 자긴했지만, 넓찍하니 편안했습니다.
뷰는 거의 동네뷰이긴 하지만 가성비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