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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순코우마라탕 망우점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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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순코우마라탕 망우점]
동생과 같이 찾아간 마라순코우마라탕 망우점.
가끔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궁금하기도 했고,
배달말고는 마라탕을 먹어본 적 없는 동생을 위해 찾아가 봤습니다.
첫 마라탕 중요하잖아요. :)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기도 하고 좁아서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노랑 간판과 건물도 노랑이라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라순코우마라탕 메뉴판.
한쪽에 마련된 셀프 바입니다.
소스, 물, 앞접시, 단무지 등등이 있어서 편하게 가져와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셀프 바 옆쪽 마라탕 재료들.
다들 드셔보셔서 알겠지만 여기 있는 재료들을 담아서 무게에 따라 결제하는 시스템이잖아요.
마라탕이 맛있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로만 만들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1. 준비된 바우기+집게를 잡습니다.
2. 먹고 싶은 재료를 바구니에 넣습니다.
3. 계산대로 가서 저울 위에 올려놓습니다.
4. 계산 후 테이블 자리에서 기다려주세요.
매운맛 단계는 총 5단계.
5단계는 엽떡 두 배라는데 너무 무서워요. ㅎㄷㄷ
저희는 맵찔이기때문에 2단계로 주문했습니다.
궈바로우(소) 11,000원
마라탕과 함께 좋아하는 메뉴인 궈바로우.
독특하게 양념된 궈바로우가 나왔어요. 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얀 궈바로우만 먹다가 새로웠어요.
바로 나와서 따뜻하고 쫀득한 궈바로우. 너무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마라탕 2단계 (약간 매운맛)
마라탕 가게마다 매운맛 단계가 다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라순코우 마라탕 2단계는 다른 가게보다 덜 매웠어요.
그렇다고 얼얼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쉽게 먹은 느낌?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에 방문해서는 3단계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 울고 올 수도 있지만..
가족단위 손님도 많았고, 초등학생인지 친구들과 같이 온 학생들도 있었어요.
동네 맛집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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