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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AFE
영업시간 : 매일 10:30~20:30
(브런치 10:3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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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에 다녀온 대전 여행!
점심먹고 드라이브 겸 대청호 근처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청호의 반짝이는 윤슬도 가는 길도 진짜 예뻤어요.
그래서 꼭 야외공간이 있는 카페로 알아보았죠.
그렇게 방문한 LE CAFE입니다.
카페 건물 옆쪽에는 야외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자차가 있어야 해서 접근성은 안 좋지만 날씨도 좋고 대청호를 바라보며 야외 예식이라니 너무 예쁘더라고요.
거의 끝날 무렵이라 시끄럽진 않았습니다.
메뉴판.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다양한 편이죠.
주문하고 메뉴를 기다리며 찍은 실내공간이에요.
2층으로 되어 있고, 구석구석 자리는 많은 편이었습니다.
실내에서도 대청호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야외로 나갔습니다. :)
여기를 방문한 이유이기도 한 크로플.
밥을 먹고 왔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도 예뻐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ㅎㅎ
소개로는 주문 즉시 구워 가장 맛있는 상태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제주말차 &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12,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얼 그레이 밀크티 7,000원
(3가지 잎차를 직접 끓여 만든 수제 밀크티입니다.)
크로플도 맛있었지만 아이스크림이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밀크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맛있는 밀크티였고요.
매장 앞에서 약간의 경사만 내려오면 이렇게 대청호를 향해 벤치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리에 앉아서 찍은 대청호에요.
진짜 넓죠.
아래로 내려가면 더 가까이 볼 수도 있어요.
다 먹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
대청호에 놀러 온 단체 관광객들이 단체사진 찍고 이동하는 모습도 구경하고
예식 끝나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구경했어요.
근데 이 시기가 딱. 송화가루가 날리는 시기였나봐요.
바람이 불 때 건너편에서 송화가루가 구름처럼 몰려다니는 진기한 구경을 했습니다.
우리 메뉴에도 내려 앉았겠죠.. 하하.
차도 노랗게 되고. 하하.
그럼에도 맛있는 메뉴 먹고 대청호 보면서 멍 때리고 사진 찍고
너무 재밌게 보내고 왔습니다.
사진이라 안느껴질 수 있지만
대청호 윤슬이에요.
진짜 너무 예쁘죠!
넉 놓고 볼 수 밖에 없는 풍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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