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토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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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

영업시간 :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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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

동생과 다녀온 1박2일 대전 여행. 

첫 방문은 토미야 였습니다. 

KTX타고 가서 오전 일찍 갔는데도 주차가 좀 힘들었어요.

주변 도로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해야 하는데 빈자리가 별로 없어요. 

저희는 빙빙 돌다가 둔산 선사유적지 근처에 다행히 한자리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왔습니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꽤 있었어요.

오픈전이어도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대기 명단 작성이 가능하니 

그냥 기다리지 말고! 꼭 들어가서 명단 작성하세요! 

 

다행히도 첫 타임에 바로 입장했고

안쪽 주방이 잘 보이더라고요.

저기서 수타로 면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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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테이블마다 각각 나눠주기도 하고

이렇게 벽면에도 잘 보이네 나와있습니다.

 

 

벽면에 일본풍으로 장식되어 있고 사진들도 있는데요.

일본에서의 점장 생활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요.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이나리즈시(유부초밥) 1,000원

수량한정이라고 나와있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ㅎㅎ

안에 밥이 가득 차있는데도 간도 적당하고 부드럽게 잘 먹었어요.

 

 

텐뿌라우동 9,000원

(카케우동+야채우동+새우튀김)

주문 시에 튀김을 따로 받을지 우동안에 넣어서 받을지 정할 수 있어요. 

저희는 빠로 바삭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우동면이 진짜 쫄깃해요! 

지금까지 먹었던 우동면은 우동면이 아니었어요.. 

퍼지지도 않고 진짜 면에 감탄이 감탄이. 국물도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토리텐붓카케우동 9,000원

(붓카케우동+닭튀김)

이건 냉우동입니다.

냉우동 진짜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 냉우동집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먹었어요. 

냉우동이라 면은 더 찰지고

양도 진짜 많았어요. 맛없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 맛있지만 진짜 우동면 얘기만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한 접시는 주문한 두가지 우동과 같이 나오는 튀김을 따로 주신 건데

야채튀김, 새우튀김, 닭튀김.

의외로 야채튀김이 제일 맛있었어요. 말이 되나. 

다른 튀김도 맛있었지만 야채튀김 짱맛. 

 

 

안심돈가스 4,000원

이것도 수량한정이라고 하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ㅎ

소스도 당연히 따로 주셨고 

두툼하고 크기도 우동과 같이 먹기 딱 좋은 크기였어요. 

 

오픈런 한 보람이 있었어요! 

언제 갈지 모르지만 대전에 또 간다면 재방문 후보지.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분식집에서 먹던 우동면과는 차원이 다른 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