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광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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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식당

영업시간 : 10:30~21:3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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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식당]

4월 말에 다녀온 대전 여행.

아침부터 우동먹고 카페 다녀오고 호텔에 체크인해서 쉬다가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라고 안내되어 있긴 하지만

대전 지하철도 타볼 겸 차는 두고 왔습니다. :)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걸렸고 찾기 어렵진 않았어요. 

 

 

저녁식사로 간 거라서 4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대기 24번.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입장 예상시간도 같이 말씀해 주셔서 기다리기 편했습니다.

언제 들어갈지 모르는 두리뭉실한 시간보다는 나은 듯해요. :) 

식당 앞에 대기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의자도 적고 공간도 작아요. 

바로 옆으로 차들이 다니는 도로라 조금 불편해서 

저희는 잠깐 지하상가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지하상가에 사람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은 편이에요! 

 

번호는 사장님께서 5~10팀 정도씩 한 번에 불러요.

20~25번 들어오세요~ 이런 식으로. 

저는 5시 20분쯤 입장했습니다.

1층 좌석은 좁은 편인데 뒤로 올라가면 2층에 넓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사람이 가득가득이라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이 많지만 좀 좁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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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이에요.

매워서 그런지 치킨무, 김치, 국물 이렇게 나옵니다. 

 

 

오징어 두루치기 25,000원

사진으로만 봐도 맵죠.ㅎㅎ 여자 둘이 갔는데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어요.

저도 매운 음식을 잘 먹는 건 아니지만 제 동생이 맴찔이거든요. 

공깃밥, 쿨피스, 치킨무, 국물 먹으면서 씩씩거리면서 먹었습니다. 

오징어는 크기도 크고 양이 진짜 많았어요. 

오징어볶음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면(사리) 2,000원

면이 따로 나온 그릇에 양념을 덜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사리로 따로 나오고 비벼 먹었는데도 양념이 찐해서 그런지 잘 어울리더라고요.

전혀 따로 놀지 않았어요.

 

오징어 두루치기 말고도 두부 두루치기로 주문하는 분들도 많았고

손님이 진짜 바글바글이었어요.

맛집이긴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뭐 굳이 또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하다 싶어요.ㅎㅎ

하지만 매운 음식 좋아하고 약간의 반주? 술안주로도 딱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