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맛집.광릉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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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릉불고기 :)

 

영업시간 : 화~금 11:00~15:50(주문은 15:00까지), 월요일 정기휴무

                토~일 11:00~20~50(주문은 20: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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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국립수목원 예약하고 다녀오는 길에 먹은 광릉불고기. 

국립수목원에서 차로 10~15분 정도 거리였는데 국립수목원은 포천, 광릉불고기는 남양주였네요. :)

평일이랑 주말 영업시간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주말 2시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50~1시간 대기라는 거예요.. 

온 김에 기다리자 하고 대기하다 보니 40분쯤 뒤에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나봐요. 

 

위치는 진짜 동네 골목길 같은 곳에 간판도 없이 있는데 다들 어떻게 찾아오는 걸까요. 

그러고 보니 나도 갔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편합니다. 대신 유료에요. 

식사 계산할 때 한 시간(1500원) 비요을 금액에서 제외하고 결제해 줍니다. 

이곳에서 주문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대기실이 있습니다.

저기에 직접 적거나 말씀드리면 직원분이 적어주기도 하시는데, 인원수와 전화번호 뒤 4자리를 기재하면 순서대로 불러줍니다.

저 테이블위에 있는 종이가 다 대기에요. ㅎㅎㅎ

(예약은 안되지만 미리 전화하면 순번을 잡아준다고 하니,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연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할 때 주의사항!

호명하면 저기에서 메뉴 주문도 하고 테이블 번호를 안내받으면 이동하는데요.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합니다. 처음주문할 때 넉넉하게 주문해야 해요. 

야외 대기공간이랑 입구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4인 가족. 

돼지 숯불고기 2인분 + 소 숯불고기 2인분 + 막국수 2개 이렇게 주문했고

자리 잡고 공깃밥도 2개 추가했습니다.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했습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이 작은 홀, 직진하면 큰 홀로 나눠집니다. 저희는 작은 홀로 배정받아서 들어갔지요. 

이렇게 추가 반찬은 셀프. 

돼지 숯불고기 (200g) 12,000원.

2인분 주문. 

소 숯불고기 (200g) 18,000원

2인분 주문. 

이렇게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옵니다. 

반찬도 나물, 물김치, 멸치, 상추, 양파, 파 절임 등등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상추쌈에 양파, 파 절임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숯불 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고소했고 부드러웠습니다.

숯불고기로는 돼지가 더 맛있는 것 같디고 하고. 소 숯불고기도 맛있기는 하지만. 

정말 싹싹 긁어먹었어요. 

비빔막국수 12,000원

100% 순메밀. 주실 때 100%메밀이라 가위가 필요없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슴슴하니 고소한 막국수 맛. 숯불고기랑도 잘 어울렸어요.  

양념도 자극적이거나 맵지 않아서 심심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게 막국수의 매력이죠. 

 

처음에 기다릴 때는 지루해서 괜히 찾아왔나 했지만, 먹고 나니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겠네요. 

국립수목원이나 광릉 왔을 대는 꼭 방문해서 먹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