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휴일에 강릉, 동해, 삼척 쪽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성수기이기도 하고 공휴일이 있는 주말이라, 모든 사람이 강원도에 놀러 온 느낌이었어요. 가는 길에 교통체증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겨우겨우 도착.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도 줄 서서 화장실 가고(하지만 소떡소떡은 사 먹었죠), 완전 녹초가 되어 아침부터 출발했던 첫날은 식사만 하고 바다 구경 잠시만 보고, 바로 호텔에서 맥주 한 잔만 하고 뻗었었지요. :( 늦게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도 저녁을 먹기도 애매해진 시간. 점심 겸 저녁으로 먹은 강릉풍년갈비입니다. 얼마 전부터 엄마가 갈비가 먹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회는 둘째 날 먹기로 해서 찾아갔지요. 강문해변 근처였고, 식당도 크고 주차장도 넓었습니다. 매장 앞쪽에는 휴식공간 겸 대기공간과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