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쇄원.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소쇄원]

영업시간 :
매일 09:00~19:00 (5,6,7,8월)
매일 09:00~18:00 (3,4,9,10월)
매일 09:00~17:00 (11,12,1,2월)
입장료 : 성인 기준 2,000원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에 다녀온 담양 여행.
담양으로 여행 계획을 했던 가장 큰 이유가 소쇄원입니다.
어느 박물관에서 모형으로만 봤는데도 소쇄원이 진짜 너무 예쁜 거예요.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결의가 엿보이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정원이다."

소쇄원을 건립한 조선시대 소쇄옹 양산보의 유언 중 일부가
"... 이 동산을 남에게 팔거나 양도하지 말고 어리석은 후손에게 물려주지 말 것이며, 후손 어느 한 사람의 소유가 되지 않도록 하라" 였다고 해요. 그래서 실제로도 후손들이 15대를 이어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멋있는 유언이고 그만큼 멋진 후손들인 것 같아요!

소쇄원 입구 맞은편에 소쇄원 주차장이 별도로 있고 엄청 넓어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하필이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ㅠㅠ 근처 카페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그치지 않아서 우산 쓰고라도 꼭 방문했어요!

매표소를 지나면 대나무 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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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이 소쇄원을 통해 흐르고
크기가 엄청 크지 않지만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요!
비가 와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그래도 비가 와서 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자연에 있는 정원 안에 정자가 있는데
거기 앉아 조용히 처마에서 떨어지는 비도 바라보고 주변이 다 초록색이니 눈도 편안하고 진짜 힐링 코스였습니다.
담양에 가시게 되면 꼭 방문해 보세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영업시간 :
09:00~19:00 (하절기 5~8월)
09:00~18:00 (동절기 9~4월)
입장료 : 성인기준 2,000원

근처에 메타프로방스가 있어서 같이 구경하기 좋은 위치예요. 주차장도 메타프로방스 무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마지막날 출발하기 전에 잠시 들렀었는데요.
영업시간인 9시 전에 방문해서
입장료 없이 간단히 구경하고 사진 찍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가족사진도 찍고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