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팔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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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집

영업시간 :

월~금요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20:15 라스트 오더)

토요일 : 11:00~15:30 (14:15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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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집]

동생이 대전에서 교육을 받아 가끔씩 놀러 갔었는데

올해 10월 초에 끝나면서 드디어 이삿날이 왔습니다.

짐 정리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방문한 팔복집입니다. :) 

 

 

이렇게 빌라 1층에 위치해 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지만 매장 앞에 대기공간 보면 인기 많은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우선. 주차가 좀 어렵습니다.

빌라 골목들이라 외부차량은 주차하지 못하고 팔복집 안쪽에 있는 주차공간인 공터도 작은 편이었어요.

저희도 골목을 거의 두 바퀴 돌아다녔습니다.

주차공간이 정말 없을 경우에는 큰길 건너편 연구 단지 종합운동장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좌석이 적지 않은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순대국밥 전문점답게 메뉴는 국밥, 모둠순대, 오징어 직화구이 이렇게 단순합니다.

국밥은 순대 국밥, 얼큰 순대 국밥, 돼지국밥, 얼큰 돼지국밥 이렇게 나눠져 있어서 취향에 따라 주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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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국밥 (순대/내장 섞어서 요청) 9,000원

팔팔 끓여서 나온 순대 국밥.

국물이 진짜 담백해요! 순대 국밥이을 그래도 여러 식당에서 먹어봤지만 여기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순대 국밥이 진짜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동생이 담백해서 좋아한다길래 처음에 순대국밥이 담백하다고? 하고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요.

먹어보니 완전 이해됨. 진짜 담백해서 가까이 있으면 자주 갈 텐데 

하필 대전에 가는 마지막 날 알게 되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징어 직화구이 11,000원

공깃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하지만 저희는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거라 국밥과 같이 먹으려고 오징어 직화구이만 주문했습니다.

우선 접시가 생각보다 작았고, 직화구이답게 불향이 맛에도 향으로도 진하게 났어요. 

의외로 오징어가 통통하고 실하게 많이 들어있었고,

사이드 메뉴로 먹거나 딱 1인분 메뉴인데 진짜 별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