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맛집.두지리강촌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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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리강촌매운탕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19:3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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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리강촌매운탕]

저번달에 방문했던 두지리 강촌매운탕입니다. 

이날은 점심과 저녁사이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2~3팀밖에 없었어요.

부모님은 가끔 와서 드신다고 했는데 여기에 이렇게 매운탕집이 많은 줄 몰랐어요. 

골목길 따라 매운탕집이 진짜 많았습니다. 

 

 

매운탕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휘몰아친 빈 식탁들.

손님이 가득 찼었나 봐요. 다 치우지도 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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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본 반찬 세팅. 무언가 시골밥상스러운 반찬들이죠. 

 

 

메기+빠가+참게(잡탕) 대 65,000원

공깃밥 별도.

매운탕 종류가 다양한 편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자주 드신다는 잡탕으로 주문했습니다.

민물고기 냄새?라고 해야하나 그런 잡내가 전혀 없었고 양념도 얼큰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생선 살도 많아서 양념과 같이 밥 비벼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생선가시가 가끔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야채와 같이 싹싹 긁어먹고 왔지요. 

 

 

먹다가 찍어서 바닥이 양념으로 더러워졌어요.. 

중요한 수제비! 

이렇게 수제비를 만들 수 있는 숙성된 반죽과 비닐장갑이 같이 나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서비스로 많이 주셨다고 했는데 양이 진짜 많았습니다. 두 번에 나눠서 먹었어요.

게다가 수제비가 진짜 맛있었어요. 

반죽에 윤기가 반지르르한게 정말 쫄깃하고 양념이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매운탕은 으른의 맛이죠.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