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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바베트남쌀국수
영업시간 : 10:30~22:00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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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바 베트남 쌀국수]
올해 1월쯤 방문했던 꼬바베트남쌀국수입니다.
가끔 먹으러 다니던 쌀국숫집이 없어져서.. 한동안 못 먹다가
엄마 픽업 나갈 겸 새로운 가게에 도전해 보기로 했었지요.
지행역 바로 앞 맞은편에 있고
건물 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식사시간 살짝 지나서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가게 입구 쪽에 베트남 소스, 면 등을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조금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현지느낌 물씬.
사장님도 베트남분이셨어요.
매장도 크게 인테리어는 하지 않았고 아주 넓습니다.
처음에 메뉴판 보고 당황했어요. 베트남 여행 온 줄.
도전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았지만 아빠랑 오기도 해서 익숙한 메뉴로만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위에 각종 소스들이 마련되어 있고
쌀국수 주문하니까 나온 기본 세팅이에요.
고수를 기본으로 주셨지만 저희 가족은 고수를 못 먹어서 그냥 숙주만 넣어 먹었습니다.
레몬? 라임? 과 함께 베트남 고추, 양파절임.
해물볶음면 10,900원
면이 라면과 비슷했어요.
현지음식 느낌이지만 향신료 향이 거의 없고 해산물도 큼직큼직합니다.
쌀국수 한 그릇씩이랑 사이드메뉴로 볶음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
소고기 쌀국수 8,900원 (특 10,900원)
볶음면도 먹어보려고 특 말고 일반으로 주문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잠깐 구경했던 후기 중에 현지맛이라고 했는데, 진짜예요.
몇 년 전에 하노이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쌀국수맛과 비슷했어요.
진짜 담백했거든요.
완전 맑은 육수에 쌀국수면과 소고기.
베트남고추 살짝 넣고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일반 프랜차이즈 쌀국숫집보다 더 담백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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