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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자

노원카페.레인템포

by 별님cong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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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쉬는 날.
브런치 하기로 하고 알아보다가 방문한 레인템포.
요즘 감성으로 간판이 작아서 그런지ㅠ 못 찾을 뻔했지만요 :)

친구들이 육아 때문에 점심 먹고 헤어지긴 짧고, 저녁 약속은 더 어렵고, 하지만 떠들어야 하는 얘기는 많고.ㅋㅋㅋ
그래서 오전부터 브런치.
수다를 위한 장소와 메뉴이긴 하죠.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쯤 인 듯해요.
공릉동 공리단길 기찻길을 지나 올라오면 바로 맞은편에 흥왕교회를 찾아오는 게 더 편합니다.
먼저 간 저흰 다음 골목에서 헤매다가 조금 늦게 온 친구에겐 꼳 사진이랑 교회를 설명해주게 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자리 반대편 벽면에 3인 원형식탁 2개가 더 있어요. 저희가 앉은 구석자리죠. :)

책자처럼 만들어진 메뉴판.
브런치 메뉴는 고르기 쉽게 사진으로도 나와있었어요.

스위트 갈릭 더블 토스트 (9,900)
토스트 가격이 조금 사악하죠.
그래도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토스트였어요.

아메리칸 프렌치 콤보 (17,800원)
이거 하나만으로도 브런치 같죠. 스크램블에 소시지에 샐러드에. 그리고 빵에 올려 있는 과일들도 신선하고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딱 좋은 듯해요.

오리엔탈 샐러드 파스타 (13,000원)
샐러드에 버섯, 방울토마토, 야채 등을 곁들인 상쾌한 파스타예요.
3명이서 모이니 메뉴를 다양하게 시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메뉴도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친구 중에 아보카도를 못 먹는 친구가 있어서 이렇게 3 메뉴만 먹었지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애플 레몬티 등등 두 잔씩이나 마셨네요.
아침이라 방문보다 배달 주문이 더 많아 보였어요. 이렇게 브런치 메뉴 말고도 와인도 종류별로 엄청 많더라고요.
와인 한 잔 하면 좋지만 알쓰인 저는 커피만 잔뜩 마시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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