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라우파삿 사테거리.머라이언공원

해외놀러

싱가포르.라우파삿 사테거리.머라이언공원

별님cong 2023. 6.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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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2023.06.06~06.06
3박 4일. 4인 가족
 
첫날 인천공항에서 9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현지시간 시간 2~3시쯤 공항에 도착했어요.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하고 잠깐 쉬었다가 첫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
 

 
예전 여행 때도 사용했던 트리플(앱)
여행 일정을 기록하면 주소지, 지도, 메모 등을 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지도상 1번은 창이공항이었고,
2번은 저희 호텔 (다오 바이 도세트), 3번은 라우파삿 사테거리, 4번이 머라이언 공원입니다. 
직선거리라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어요. 호텔에서 머라이언공원까지... 20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첫날만 아니었으면 택시 탔을 것 같지만 ^___^;;;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머라이언 공원을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일정이 짧았던 첫날이 여행 중 가장 습해서 땀이 많이 났었어요. 
싱가포르 거리를 다니며 우리나라랑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 
건물이 도로 바로 옆까지 세워져 있어요.
비가 많이 오는 기후 특징 때문인 건지 대부분의 건물들이 필로티 형식으로 인도까지 나와있는데요.
그래서 걸어 다닐 때 비도 피하고 그늘도 되어서 편했습니다. 

머라이언공원에 가까워지니 마리나베이 샌즈 건물도 보이고, 조형물과 사진스팟들도 많았어요. 
관광객처럼 인증샷을 찍어며 찾아갔습니다. 

 
[머라이언 공원]

흐린 듯 맑은 날씨였어요.
사람들 보이시나요. ㅎㅎㅎ 앉아서 쉬는 사람들도 있지만
머라이언상과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을 피해 찍을 수 없는 관광지.
그래도 나름 비켜가면서 열심히 인증샷 남기고 왔습니다. :) 

여기는 큰 머라이언상 뒤쪽에 있는 아가 머라이언상입니다.
크기가 작으니 더 귀엽긴 하더라고요.
근처에 식당이나 펍 등이 있어서 야외 테라스자리는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라우파삿 사테거리]

라우파삿 사테거리.
위쪽 사진은 머라이언 공원에서는 오는 쪽.
보통 유명한 꼬치 가게들은 반대편으로 가야 있습니다. 
중앙에도 좌석이 있어서 자리는 많은 편이에요.
야외이긴 하지만 천장에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많이 덥진 않았습니다. 

여기가 반대편에 있는 꼬치거리.
유명하다는 7,8번 가게.
그래서 그런지 한국 손님이 많았고, 한국어로 호객행위도 하더라고요. 

머라이언 공원으로 지나갈 때만 해도 도로였는데, 저녁때가 되니 이렇게 차를 막고 좌석이 펼쳐집니다. 
사람 정말 많죠. 
저 꼬치 가게 맞은 편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시원한 음료나 맥주를 사다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SET B(44 SGD)
7,8번이 다른 가게가 아니고 같은 가게인가 봐요. 
기다리면서 보니까 8번 가게에서 치킨, 돼지고기 꼬치를 굽고 7번 가게에서 새우꼬치를 구워요. 
근데 정말 오래 걸립니다. 거의 40분 넘게 걸렸어요. 
진동벨을 주기는 하지만 앞에 손님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모르고, 물어보면 5~10분이라고만 하고. 
다른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 다 먹고 나왔지 뭐예요^^ 하하.
 
비닐장갑, 물티슈 완전 필수. 가방에 미리 챙겨간 보람이 있었어요.
그래도 꼬치는 바로 구워서 나오니 맛있었고 특히나 새우꼬치가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소스는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 
꼬치 자체에 양념, 간이 되어있어서 소스는 많이 찍어먹지 않았어요. 
 
라우파삿 내에도 가게가 엄청 다양해요. 다 구경도 못할 정도로.
식사나 맥주 안주 등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인가기 있나 봐요. 
뭔가 현지느낌.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물, 포카리 500ML 구매 4.8 SGD
저녁 메뉴로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 남) beef set, noodle 구매 17.2 SGD
7,8번 꼬치 B세트 44 SGD
아사히 생맥주 한잔 10 SGD
(물과 맥주값이 비싼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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