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익선동 두 번째 방문. 지난 5월에는 그동안 없던 약속들이 한 번에 몰려온 느낌이었어요.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한적한 거리를 걸어가면 골목에 있는데요. 식당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식당, 카페 등이 있더라고요. 반대쪽 길은 모든 골목이 식당 또는 카페. 길하나 차이로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안쪽 벽면까지 장미꽃이 가득가득. 익선동 다른 가게들처럼 한옥을 개조한 식당인데요. 꽃들과 함께하니까 더 화사한 느낌이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햇빛도 잘 들고 환한 느낌. 이날 6명이 모여서 미리 네이버로 단체예약을 했고요. 일반예약도 있고 단체예약도 있는데 단체는 최소 6명이에요. 메뉴가 다양해요. 식사부터 세트메뉴, 카페, 와인까지.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25,000원)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