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주말에 가족끼리 속초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숙소예약이 진짜 힘들더라고요ㅠ 나름 1~2달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간 건데 바닷가 쪽은 너무 비싸거나 이미 마감이거나.. ㅎㅎㅎ 모두가 그동안 여행 못 가고, 놀러 못 다닌 거 다 몰아서 하는 것 같아요. :) 그동안은 바다보고 싶어서 오션뷰위주로 알아봤었는데 이번엔 날씨 더 더워지기던에 스파도 같이 해보려고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예약했지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휴양지 느낌이죠. 높지 않은 건물에 입구도 많고, 안에 복도로 쭉 연결돼있어서 덥거나 비 올 때 이동하기 좋을 듯해요. 프런트나 지하 편의점 갈 때도 외부로 안 나가고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1층에는 차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아침에 출발하기 전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