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놀다가 강릉으로 올라가기 전, 동해 도째비골에 들렀습니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 크게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렇게 나눠지는데요. 주차하고 저희는 해랑전망대 먼저 보고 스카이밸리로 올라갔습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소원을 기원하는 도깨비방망이 길.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길 모양도 도깨비방망이 모양이에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하였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상 보도교량으로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입구에는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의미를 가진 파란색 진입 터널이 있으며 가운데 조형물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대의 봉우리 진 수퍼트리가 도깨비방망이를 통해 만개했다는 스토리를 조형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