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따뜻하지만 저번주까지만 해도 바람 불고 약간 쌀쌀했잖아요. 그럴 때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죠. (여름에도 먹긴 하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대성집 가기로 하고 해장국 먹을까 육회비빔밥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ㅠ 짜장과 짬뽕을 고민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대표메뉴인 해장국으로 정했어요 :) 이전해서 온 거라는데 총 3~4층 되는 거 같아요. 주차할 곳도 좁은데 점심시간에는 항상 차들이 그득그득. 큐알 찍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그래도 테이블 하나씩 띄고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고 2층에만 7~8 테이블 있었던 거 같아요. 수육이나 육회도 맛있을텐데ㅠ 점심시간 직장인에겐 가격이 ㅎㅎ 부담스럽기는 하죠. 기본반찬들이 나오고 드디어 나온 해장국 (10,000원)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