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린이날 연휴 때 다녀온 담양 여행. 대전에서 동생과 합류하고 원래는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담양으로 여유 있게 이동하려고 했으나. 연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에 차가 진짜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그냥 바로 숙소로 가서 근처 산책만고 저녁 먹고 쉬기만 했습니다. 계획대로 되지않아 속상했지만 담양에 들어서는 순간 메타세쿼이아가 도로 양쪽으로 진짜 예쁘게 서있는 거예요. 메타세쿼이아길도 예쁘지만 숙소 가는 도로가 그렇게 예쁠 일인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 [슈트라하우스 B동 202호]조금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관광지까지 차량으로 10~3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서 불편하진 않았어요. 숙소에서 아래쪽 도로로 조금 걸어가면 캠핑장이 있는데요.그 캠핑장 가기 전에 대나무숲이 있어요.사람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