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금정] 영금정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고 불린다 합니다.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을 영금정이라고 부르고,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난 추석에 다녀온 속초. 추석이긴 하지만 동해로 놀러 갔으니 일출을 한번 구경해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세수도 못하고 열심히 걸어갔었는데요.숙소에서 도보로 2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도착하니 언덕 위에 있는 정자에는 사람들이 이미 가득해서 올라가지도 못했고,바다 쪽으로 있는 정자에는 그래도 덜 있는 것 같아 해상 정자에서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날도 흐리고 구름이 많아서 해는 못 보나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