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맛집.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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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영업시간 :

월~목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금 11:00~23: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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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인서울 신용산본점]

비가 우기인 동남아처럼 내리던 7월 말쯤에 방문했던 샤브인서울.

미리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했었습니다.

네이버 예약, 캐치 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랬는지 빈 좌석이 있어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 

 

 

매장 내부는 레스토랑처럼 엄청 깔끔하죠.

음악도 오케스트라 연주 위주라 적당히 조용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고

소스 통도 소스를 덜어먹는 그릇도 너무 귀여웠어요.

식기류가 다 너무 제 스타일. 

 

 

샤브인서울은 육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4종류나 됩니다.

저희는 맑은 버섯 육수.

"국내산 표고, 양송이, 만가닥 등 각종 버섯을 사용하여 장시간 우려낸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인 샤브인서울의 대표 육수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육수가 향도 좋고 진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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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 꽃등심 정식 (디너) 35,000원

사진 찍기 예쁘게도 나오죠. 

야채도 청경채, 버섯, 배추, 당면, 단호박 등등 다양하게 나오고 라이스페이퍼도 같이 나옵니다.

그냥 샤브샤브처럼도 먹고 라이스페이퍼로도 싸 먹고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여자 둘이 방문하긴 했는데

저희가 점심을 적게 먹기도 했고

평소에 월남쌈이나 샤브샤브를 엄청 좋아하는 관계로....^^

야채도 한번 더 추가주문.

고기도 두 번이나 추가주문해서 먹었습니다.ㅎㅎㅎ

사진 보니까 너무 많이 먹고 온 것 같네요 :)
 추가로 주문한 고기가.. 아마도 삼겹살과 목살이었던 것 같은데 정신없이 먹다 보니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 

 

 

육수에 따라 식사 메뉴가 달라지는데 맑은 버섯 육수에는 계란죽이 나옵니다.

남은 육수에 나오는 계란죽이니 뭐 엄청 맛있죠.

기본 육수도 맛있는데 거기에 야채와 고기까지 먹었잖아요.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차.

잔이 예쁘죠. 

조명이 반사되서 그런지 더 예쁘더라고요.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데이트나 모임 하기에도 좋을 듯했습니다.

용산 근처에 동생과 방문하게 된다면 여기는 또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