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맛집.원조초계탕.원조평양막국수초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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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원조 초계탕

영업시간 : 11:00~21:00 매일 (20:25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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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초계탕 (원조 평양 막국수 초계탕)]

올해 여름이 너무 더웠잖아요. 

더운 여름에 특히 냉면이나 막국수처럼 시원한 음식만 생각나는데

엄빠의 추천으로 다녀온 초계탕 집입니다. 

이번 여름만 2~3번 방문했던 것 같아요. :) 

 

 

건물 앞쪽에는 3~4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해서

대부분 앞에 있는 도로에 주차를 하고 입장했었어요.

주택을 식당으로 리모델링한 듯해서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해요. 

들어가서 카운터에 있는 종이에 이름과 인원, 연락처를 기재하면 전화로 알려줍니다.

대기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차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고 방문했을 때는 바로 들어갔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가 방송에 나와서 그런가 사람이 계속 많아지는 느낌이에요. 

 

 

식당 내부는 방도 2개나 있고 밖에서 보는 것보다 은근히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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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탕 한상차림 3인 45,000원

이북식 별미 닭고기+물김치+메밀전+닭무침+초계탕+돌돌말이면+메밀면사리+이북식디저트

(인원수대로 주문 시 면 리필 가능)

 

초계탕 한상차림 외에도 막국수세트, 막국수, 곁들임 메뉴 등 단품 메뉴도 있습니다. 

 

 

초계탕 한상차림을 주문하면

처음에 닭고기, 물김치, 메밀전, 닭무침이 먼저 나옵니다. 

닭고기는 차가운 백숙 느낌인데 엄청 쫄깃하고 진짜 맛있어요! 

닭무침도 처음 먹어본 메뉴였는데 새콤달콤한 양념에 닭 껍질도 같이 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닭무침은 메밀전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요. 

 

 

닭고기 먹다 보면 초계탕이 나와요.

처음엔 면 없이 닭고기와 야채를 시원하게 먹고, 면사리가 나오면 초계탕막국수로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됩니다. 

육수도 겨자로 간이 되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메밀면 사리는 리필도 가능한데 저희는 리필 없이도 충분히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건 돌돌말이면. 인원수대로 나옵니다.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정말 돌돌 말려서 나오는데요.

한입에 먹는 비빔막국수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마지막에 이북식 디저트로 메밀 찐빵이 나옵니다.

한 입 크기의 팥 찐빵으로 정말 디저트예요. 

별도 구매도 가능합니다. 

 

초계탕 한상차림은 막국수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시원하게 몸 보신할 겸 자주 방문할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