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펜션.트리플펜션&글램핑

국내놀러

양양펜션.트리플펜션&글램핑

별님cong 2023. 10.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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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다녀온 여행기록입니다. :) 
2박 3일이었지만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긴 연휴 덕분에 여유롭게 다녀온 것 같아요. 
 
첫날은 양양.
연휴도 길고, 해외여행도 많이 갔다던데 고속도로에도 사람은 많았어요. 
예상보다 늦게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쉬다 보니 해가 졌습니다. :( 
 

[트리플 펜션&글램핑. 구름 속의 산책]

기본요금은 2인 기준이라 인원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방마다 최대 인원 차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고, 인원 추가 금액은 1인당 20,000원입니다. 
 
사용일 전날 친절하게도 안내문자가 옵니다.
예약사항이랑 유의사항 등이 간단히 적혀있었어요. 
*야외 히노끼탕 사용응ㄴ 1박 1회로 사용 시 뜨거운 물을 지나치게 사용하시면 샤워 시 뜨거운 물이 안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밤 11시 이후는 에티켓 시간으로 밖에서 활동이 어렵습니다. 
*정수기는 세탁실 건물 보일러실에 준비했습니다. 
 
도착하면 울타리 밖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바닷가 - 도로 - 주차장 - 펜션,글램핑장. 이렇게 위치해 있어서 바다가 진짜 아주 가깝습니다. 
주차하고 짐은 들고 좀 걸어가야 하지만, 멀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울타리 아운데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 분리수거장이 있는데요.
바로 그 옆이 관리동입니다. 
따로 표시가 없어서 체크인할 때 좀 헤맸어요. 

체크인을 하면 직원분께서 숙소까지 안내를 해주고,
숙소 이용방법도 같이 설명해 주고 가세요. (위치, 문 잠그는 방법, 바비큐 예약 등등)  

여기가 바로 저희 숙소였던 구름속의 산책입니다. 
바로 앞에 개별 바비큐장도 있고 해먹도 있고 글램핑장 끝쪽이라 더 조용하고 좋았어요. :) 
 
*숯불 바비큐 그릴 (20,000원)
한 시간 정도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을 말씀드리면 그 시간에 맞춰 숯을 가져다주고, 결제도 그때 같이 했어요. 
바비큐 외에 화로대도 이용할 수 있고 금액은 동일하게 20,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사용안했지만 불멍 하기 좋더라고요. 옆집 불멍 같이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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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경. 야경이 진짜 예쁜 숙소죠. 실제로 보면 훨씬 예뻐요!
바비큐도 하고 불 멍을 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주방에는 식기류가 완벽하게 다 있었어요. 
냉장고, 밥솥, 냄비,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인덕션, 도마, 식기류 등이 있고
캠핑의자, 캠핑 테이블, 청소기가 있어서 바비큐 먹을 때나 간단하게 식사할 때 너무 편했습니다. 

주방과 같이 있는 거실. 
공기청정기였나 소음이 좀 있어서 잘 때는 끄고 잤어요. 

그리고 숙소를 여기로 정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히노키 욕조입니다. 
야외에 있지만 숙소 자체 높이도 있고 벽도 높아서 프라이버시걱정이 없었어요. 
욕조가 진짜 커요. 성인 여자 3명이 넉넉하게 이용했어요. 좁게 좁게 하면 4명도 가능하겠지만
2~#명이 가장 좋을 듯 했습니다. 야외 공기는 시원하고 물은 따뜻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크기가 있는 만큼 물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주의사항처럼 온수를 너무 쓰면 샤워시 온수가 안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반신욕 정도로 사용했더니 부족하진 않았어요. 
(히노끼탕 이용안내. 샴푸/바디워시/비누/오일및 입욕제 사용금지. 때밀기 절대금지.)

주방 겸 거실과 침대가 있는 공간 사이에 있는 화장실.
그리고 바닥 중간중간에 보일러 코드가 저렇게 있어요.
저희 숙소 기준으로 3개정도 있었습니다. 

거실에 있는 소파베드. 
기준 2인이라, 침대 하나에 2명은 소파베드에서 자야 해요. 
매트가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도착하면 일단 눕고 보는 엄마덕에 사진에서 뺄 수 없었어요. ㅎㅎ 

여기는 안쪽에 있는 침대. 침대 공간에서 바로 히노끼탕이 있는 야외로 연결돼요. 
각각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지만
글램핑 내부가 비닐로 되어 있어서 엄마는 잘 때 조금 답답했다고 하셨어요. 
*조식
조식은 9~10시 사이에 전화로 미리 신청하고 10분뒤쯤 관리동으로 받으러 가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식빵과 계란프라이, 딸기잼, 치즈, 커피또는 음료가 종이컵으로 제공돼요. 
 
숙소 전체가 조용하고 바닷가도 가까워서 너무 좋았어요. 
추석이라 보름달이 떴는데 바닷가에서 본 보름달이 진짜 정말 환하고 예뻐서 월광을 원없이 감상하고 왔습니다!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고 여름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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