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기록. 마지막 날 비 오는 경주여행은 좀 힘들었어요. 관광지나 유적지가 거의 야외니까 사진 찍기도 어렵고ㅠ 그래서 국립경주박물관에 갔는데요. 다들 같은 마음이었나 봐요.ㅋㅋㅋ 메인인 신라역사관에 입장하는 줄이 주차장 끝까지 서 있는 걸 보고 저흰 역사관을 포기했어요. :) 국립경주박물관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안에 자리합니다. 신라의 궁궐터인 월성, 동궁과 월지, 신라 능묘들이 밀집된 대릉원, 신라의 대가람이었던 황룡사 터 등과 이웃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둘러싼 경관은 수많은 문화유적으로 인해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입니다. 이러한 경주가 있기에 그리고 신라인들과 그 후손이 있었기에 국립경주 박물 관리 탄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