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말 동생과 처음으로 둘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경주에 놀러 다녀온 기록을 하려고 합니다. :) ktx타고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2시간정도면 도착이었어요. 차막히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지요. 보통 렌트카로 다니는데 사람많을 때는 차도 막히고 주차하기도 힘들다 해서 뚜벅이로 다니기로 했어요. 신경주역에서 황리단길이 있는 시내까지는 버스로 30분정도면 되고, 신경주역이 워낙 외곽에 있어서 차막힘도 거의 없어요. 멀리 안다니고 대릉원,첨성대 근처에서만 1박2일 하기로 하니까 불편한건 전혀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직행. 첫 식사는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온천집으로 정했어요. 골목을 지나다 보면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입구가 나오구요. 입구 앞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 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