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쉬는 날. 브런치 하기로 하고 알아보다가 방문한 레인템포. 요즘 감성으로 간판이 작아서 그런지ㅠ 못 찾을 뻔했지만요 :) 친구들이 육아 때문에 점심 먹고 헤어지긴 짧고, 저녁 약속은 더 어렵고, 하지만 떠들어야 하는 얘기는 많고.ㅋㅋㅋ 그래서 오전부터 브런치. 수다를 위한 장소와 메뉴이긴 하죠.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쯤 인 듯해요. 공릉동 공리단길 기찻길을 지나 올라오면 바로 맞은편에 흥왕교회를 찾아오는 게 더 편합니다. 먼저 간 저흰 다음 골목에서 헤매다가 조금 늦게 온 친구에겐 꼳 사진이랑 교회를 설명해주게 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자리 반대편 벽면에 3인 원형식탁 2개가 더 있어요. 저희가 앉은 구석자리죠. :) 책자처럼 만들어진 메뉴판. 브런치 메뉴는 고르기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