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좋아해서 가끔 방문하는 청산명가입니다. 버섯탕수육과 샤부샤부. 버섯 농장과 덩그러니 있지만 소문으로만 찾아오는 맛집 같아요. :) 진짜 시골길 지나다 보면 딱. 나오거든요. 우선 주차를 한 다음에 식당입구에 있는 대기신청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려줘요. 항상 주말에 가는 편이라 식사시간을 피해 가는데도 최소 3팀이상 대기를 해야 합니다.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버섯농장에서 버섯 구경도 하고 직원분들 말씀으로는 거기서 버섯을 구매해서 추가로 샤부샤부에 넣어 먹기도 하신다더라고요. 근데 부족한 양은 아니라서 반찬용 버섯과 계란을 구매하고, 차례가 되어 들어갑니다. :) 버섯한우샤브 3인 (43,000원) 만두는 사람 수만큼 나와요 하나씩. 버섯 아래쪽에 야채도 듬뿍듬뿍 있어요. 배추, 청경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