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삼계탕 말고 몸보신할 음식 찾다가 가게 된 우림닭한마리. 자극적인 음식 싫어하는 동생님을 위해 가보았죠. 우림시장 쪽 식당 거리에 있고 간판도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닭한마리, 닭매운탕, 그리고 점심메뉴 (반계탕, 닭곰탕, 닭칼국수) 이렇게 메뉴는 단출합니다. 그리고 사리 메뉴가 다양하죠. 좋아하는 메뉴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으니 더 좋고요. 기본 반찬 깍두기와 물김치. 앞접시를 많이 주셔서 반찬도 덜어 먹었어요. 칼국수까지 먹다 보니 깍두기 항아리는 리필까지 했고요. 닭한마리랑 사리 메뉴들과 어울리는 딱 필요한 반찬만 있죠. 반찬처럼 서비스처럼 주시는 닭똥집. 쫄깃하니 식감도 좋고, 고소하게 야채랑 같이 볶아 나옵니다. 닭한마리 2인분 (22,000원) 삼계탕도 아니고 닭볶음탕도 아닌,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