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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명가 (청산별미)
영업시간 : 10:30~19:50 (18:5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명절, 공휴일 등은 유동적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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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명가 (청산별미)]
간판에는 청산명가인데 아직 지도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때는 청산별미라고 해야 나오더라고요.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덩그러니 식당만 있는 곳인데도 항상 사람이 많아요.
저희 가족도 가끔 몸보신하거나 샤부샤부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
올해 8월. 엄마 생신 기념으로 외식하러 드라이브 삼아 다녀왔습니다.
우선 식당 또는 옆에 있는 버섯농장 앞에 주차를 하고
식당 입구 쪽에 있는 대기 등록을 합니다.
테이블링 알림톡으로 대기번호와 현황을 알 수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식당 옆에 있는 버섯농장을 구경했지요.
버섯농장 옆쪽 실내에 작게 쉬는 공간이 있어요. 대기가 많을 경우 여기에 앉아 쉬면 좋을 것 같아요!
버섯 종류도 많은데 저희는 느타리버섯을 사 왔습니다.
느타리버섯이 싱싱해서 그런지 데쳐서 초장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한 편이에요.
근데 더운 8월 여름이기도 했고 샤부샤부를 계속 끓여서 그런지 식사하면서는 살짝 더웠어요. :(
추가 반찬이나 부족한 육수는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되고
포장이나 택배 발송도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그릇에 소스를 준비합니다.
간장+겨자 그리고 들깨소스 이렇게 2종류입니다.
기본 반찬들.
버섯 장아찌는 진짜 최애 반찬이에요. 올 때마다 너무 맛있어!
먹어본 버섯반찬 중에 최고예요.
버섯한우샤브 4인분 57,000원
육수가 끓으면 야채, 버섯, 고기 순으로 넣어서 먹어요.
만두도 인원수에 맞춰서 나오고 고기 양도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버섯. 야채보다도 버섯이 더 많아요.
버섯과 고기를 모두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고 5분 정도 끓여서 먹고 마지막으로 들깨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직원분이 해주시기도 하지만 저희 속도에 맞춰서 먹을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맑은 육수에 신선한 버섯이라 그런지 식감도 너무 좋음.
버섯탕수(중) 14,000원 (대 22,000원)
저희 가족이 청산명가에 가면 무조건 시키는 버섯탕수.
새콤한 탕수육 소스에 버섯튀김인데 정말 맛있어요.
건강한 탕수육 느낌이지만 바삭하니 계속 먹게 되는 메뉴예요.
샤부샤부도 맛있지만 버섯탕수는 진짜 꼭 필수로 주문해야 해요!
결제하는 카운터에 있는 주전부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란다라고 쓰여있길래 하나 사 왔는데 진짜 부드러워요.
바삭한 오란다가 아니라 진짜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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