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맛집.돌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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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마당

영업시간 : 매일 17: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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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주말. 

친구들 만나러 놀러 간 춘천.

오전에 브런치에 카페 등등 여러 군데 다녔지만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먹은 저녁메뉴 돌판마당입니다. 

 

외부사진은 못찍었어요. :(

처음엔 들떠서 못찍고 다 먹고는 배불러서 못 찍었어요. 하하. 

돌판 마당답게 테이블마다 큰 돌판이 있어요.

그래서 테이블이 아주 큽니다.

반대쪽 반찬으로는 손이 안 닿을 만큼. 

그래서 반찬을 나눠서 주시기도 하고, 셀프 바에서도 꼭 두 개씩 나눠 담아왔어요. 

셀프 바에 야채, 반찬 등등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아주 여유로웠어요.

대신 돌판때문인지 테이블 아래가 막혀있어서

의자에 앉을 때 조금 불편하긴 해요. 

그리고 연기가 나서 그런지 창문을 모두 열어두고 선풍기가 여러 대 있는데요

돌판 열기 떄문에 좀 더웠습니다. 

하지만 고기 맛은 아주 좋았어요. ^___^

 

 

메뉴판. 

저희는 여자 4명이서 방문했고

삼돌이 세트 대. 

삼겹살 400g + 차돌박이 600g (72,000원)

주문했습니다. 

처음엔 숙주가 잔뜩 올라오고 

어느 정도 익으면 차돌박이가 올라옵니다. 

그럼 숙주 위에 차돌박이를 올려주셔서 소스에 찍어 먹고 있으면 

다음으로 삼겹살이 올라옵니다. 

감자, 양파, 김치, 더덕도 같이 구워요. 

마지막으로 계란프라이. 인원수에 맞춰서 해주는 듯합니다. 

이렇게 나오니까 코스요리 먹는 느낌이죠. :) 

 

숙주랑 먹는 차돌박이도 너무 맛있고, 삼겹살은 명이나물이나 무쌈, 상추랑 쌈 싸 먹고

구운 더덕이랑도 같이 먹고. 너무 다양하죠. 

마지막 후식은 볶음밥.

치즈 볶음밥 1인분 3,500원

된장 소면 5,000원

된장 소면은 고소하고 엄청 찐한 된장찌개에 소면을 넣어서 맛있었어요.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소면이 양념을 너무 먹어서 짜질 수 있으니 빨리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