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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자

담양맛집.남도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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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예담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20:0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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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예담]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방문했던 담양 여행. 
오전에 죽녹원을 구경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청바지는 축축해지고.. 힘든 여행이었어요. 
그래도 대나무 초록색을 보니 눈이 편해지는 느낌.
담양에 왔으니 점심으로 떡갈비를 먹어보겠다고 찾아간 남도예담!
죽녹원에서 차로 5~10분 정도로 엄청 가까웠습니다. 
 
연휴라서 네이버 예약은 안되고, 대기를 각오하고 갔지만
진짜 진짜 사람이 많았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은데 만차라서 
주변 도로에 주차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체크하면 카톡으로 대기번호와 대기 현황을 알 수 있어요.
입구 옆쪽에 있는 초대홀이 대기 공간이었는데 거기에도 사람이 가득. 
식당 맞은편에 있는 카페 외부 자리에도 대기손님으로 가득.
카톡으로 온 앞에 대기팀이 48팀ㅎㄷㄷ. 
거의 1시간 넘게 기다린 듯 해요. 
 
식당 내부도 넓은데 연휴라서 온 세상사람이 다 담양에 온 건가 :( 
천장에는 대나무장식이 되어있어서 분위기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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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떡갈비, 반반 떡갈비, 한돈 떡갈비 
이렇게 대표 메뉴가 나눠져 있고
떡갈비, 대통밥 등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남도예담은 떡갈비를 미리 굽거나 찌지 않고, 주문 득시 숯불에 구워냅니다.
대통밥은 국내산 찹쌀, 흑미, 잡곡 등을 사용하여 40분가량 압력솥에 쪄내고
한번 사용한 대통은 재활용하지 않습니다. 다 드신 후 대통은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안내되어 있어요. 
 

 
메인 메뉴인 떡갈비 외에도 반찬이 장난 아니죠. 
정식메뉴에는 13종류의 반찬이 나오는데
샐러드, 간장게장, 버섯, 육회, 두부구이, 감태, 생선구이 등 정말 푸짐. 
반찬 한입씩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을 정도로 다 맛있었어요.
골뱅이 죽순 초무침, 토마토 장아찌는 별도 구매나 포장이 가능한 메뉴인데
완전 별미였어요. 
 

 
반반떡갈비정식(대통밥) 33,000원
한우, 한돈 떡갈비와 13찬 정식
그리고 대통밥 또는 공깃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담양까지 왔으니 대통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떡갈비는 식사하면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아래 워머가 있고
한돈, 한우 떡갈비를 모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이야 말해 뭐합니까. 부드럽고 숯불향도 은은하게 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던 것만 빼면 떡갈비와 대통밥뿐 아니라
반찬들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정식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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